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토기장이와 진흙.^^ 로마서9:19-33절

예인짱 2020. 2. 4. 10:49





1. 토기장이와 진흙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사 관용하시고,

긍휼의 그릇에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이 그룻은 우리니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호세아의 글에,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사야가 외치되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라.

만일 만군의 주께서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하나님!

누가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겠나이까?
누가 감히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항하겠나이까?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이시요,

나는 영원히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은 피조물이오니 선하신 하나님 앞에 고개를 조아릴 뿐이옵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요,

나는 진흙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하시고,

하나님이 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는 자이옵니다.

그러하신데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시어,

제게 구원의 은혜 베푸심을 감사 드리옵니다.


하나님의 긍휼 입었음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으로 관용하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는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됨을 감사드리옵니다.


내 백성 아닌 나를 내 백성이라 하시고,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다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남은 자 되게 하시고,

저에게 복음의 씨를 주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2. 부딪칠 돌에 부딪친 자들(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니..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긍휼

그 긍휼을 입는 길은 오직 믿음이다.

그 믿음이 하나님의 의를 믿음이요,

그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구원의 능력인 것이다.


왜 유대인은 그 믿음을 갖지 못하는가?
그들의 신앙의 터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믿음이 아닌 행위

행위를 신앙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는 유대인의 의식의 한계가 하나님의 은혜를 담지 못하게 한다.

참 어리석은 믿음이 아닐 수 없다.


부딪칠 돌에 부딪친 유대인,

그런 의식에 사는 현대의 유대인들.

그 앞에 인간의 민낮이 있다.


주여

걸림돌과 거치는 돌에서 건져 내 주시옵소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를 주로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직 믿음으로만 사는 그 믿음의 아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