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의인은 없다.^^ 로마서3:1-18절

예인짱 2020. 1. 15. 11:37





1. 유대인의 나음은 무엇인가?


유대인의 나음은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유대인은 누구인가?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라는 것이다.

유대인이 아니었으면 성경도 하나님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사도바울은 유대인의 가장 큰 업적을 하나님 말씀을 맡은 것임을 꼽는다.

맞다.

유대인은 귀한 일을 감당했고,

그 일은 마땅히 칭찬 해 주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그것으로 끝이다.


그것이 그들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일로 모든 것을 다 성취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들은 양심적인 죄의 본성과 한계를 치유받지 않으면 안되는 한계를 지닌 자들인 것이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온 세상에  드러낸 것이다.

여기까지가 유대인이 하나님 앞에서 한 사역인 것이다.

이것이 바울이 가진 유대인에 대한 시각이다.



2. 의인은 없다.(9)

그런즉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노라.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은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이게 인간이다.

이게 인간의 정의이다.

이게 내 모습이고,

이게 네 모습이고,

이게 인간의 모습이다.


유대인도 헬라인도 똑같다.

한국인도 미국인도 똑같다.

전 인류가 이렇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인간,

과거, 현재, 미래,

동, 서양을 막론하고 동일하다.


회교도,

카토릭도,

기독교도,

불교도 다 동일하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다.

왜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가?
왜 예수가 있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아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요, 끝이다.

그것을 기록하는 말씀이 로마서의 핵심 주제인 것이다.


인간은 아니다.

인간은 안된다.

인간은 그 인간 너머에 준비된 하나님의 선물을 받지 않으면 전혀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핵심 주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