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인의 나음은 무엇인가?
유대인의 나음은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유대인은 누구인가?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라는 것이다.
유대인이 아니었으면 성경도 하나님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사도바울은 유대인의 가장 큰 업적을 하나님 말씀을 맡은 것임을 꼽는다.
맞다.
유대인은 귀한 일을 감당했고,
그 일은 마땅히 칭찬 해 주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그것으로 끝이다.
그것이 그들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일로 모든 것을 다 성취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들은 양심적인 죄의 본성과 한계를 치유받지 않으면 안되는 한계를 지닌 자들인 것이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온 세상에 드러낸 것이다.
여기까지가 유대인이 하나님 앞에서 한 사역인 것이다.
이것이 바울이 가진 유대인에 대한 시각이다.
2. 의인은 없다.(9)
그런즉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노라.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은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이게 인간이다.
이게 인간의 정의이다.
이게 내 모습이고,
이게 네 모습이고,
이게 인간의 모습이다.
유대인도 헬라인도 똑같다.
한국인도 미국인도 똑같다.
전 인류가 이렇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인간,
과거, 현재, 미래,
동, 서양을 막론하고 동일하다.
회교도,
카토릭도,
기독교도,
불교도 다 동일하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다.
왜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가?
왜 예수가 있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아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요, 끝이다.
그것을 기록하는 말씀이 로마서의 핵심 주제인 것이다.
인간은 아니다.
인간은 안된다.
인간은 그 인간 너머에 준비된 하나님의 선물을 받지 않으면 전혀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핵심 주제인 것이다.
'신앙의 삶 > 로마서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얻은 이유.^^ 로마서4:1-25절 (0) | 2020.01.16 |
---|---|
하나님의 한 의 예수 그리스도.^^ 로마서3:19-31절 (0) | 2020.01.15 |
유대인의 율법의 자리.^^ 로마서2:12-29절 (0) | 2020.01.15 |
유대인을 향한 진노.^^ 로마서2:1-11절 (0) | 2020.01.14 |
하나님의 진노.^^ 로마서1:18-32절 (0) | 2020.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