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로마서 강해

하나님의 진노.^^ 로마서1:18-32절

예인짱 2020. 1. 14. 16:47






1. 하나님의 진노.(18)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하나님의 진노를 아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다.

만약 하나님의 진노를 모른다면 복음을 모르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

진노가 없는 구원을 구원의 의미를 상실한 것일테니까.


하나님의 진노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


인간은 불의하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로 선택받은 유대인도 불의하다.

그 나머지 인간을 볼 필요도 없다.

인간은 불의하다.

이 불의가 진리를 막는 것이 이 세상의 이론이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시작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 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맞다.

하나님의 존재를 알만한 것은 인간 속에 자리하는 기본적인 심성이다.

우주가 어떻게 창조되었나?

유연히 우주가 만들어 졌다고 하는 믿음은 너무도 허구일 뿐이다.

문제는 이런 의식을 반복적으로 가짐으로 우리 속에 길밭이 되어져 있을 뿐이다.


시간이 흐른다고 풀한포기,

물 한방울,

피 한방울 만들지 못하는게 인간이다.

그냥 우연히 생겼다고 믿는 것은 바보 짓이다.


마치 실험실에 갑자기 우주가 만들어 졌다면 누가 믿겠는가?

우연히 생긴 것을..

그런데 인간은 그런 엉뚱한 가설을 사실처럼 믿고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진노하는 시작이다.


2.진노 앞에 사는 사람의 삶


1) 영성


하나님을 알되,

알되는 뭔가?

정말 안다는 걸까?

아니면 그냥 안다고 우기는 걸까?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며,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 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참 한심한 인간이다.

유일하신 주를 믿지도 않을 뿐더러,

믿는다 해도,.

영화롭게도,

감사하지도 아니하며,

허망함과 미련한 마음에 어두어져 있는게 인간의 심성인 것이다.


이 사람은 스스로는 지혜있다고 하지만..

자기 기준과 틀에 꽉 막혀 있어,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가장 보잘것 없는,

가장 볼품없는 것과 바꾸어 버린 것이 진노의 자녀들이 갖는 하나님에 대한 의식인 것이다.


2) 인성


마음의 정욕대로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불의,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비방,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 자랑,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

우매한 자, 배약하는 자,

무정한 자, 무자비한 자


피차 망할 운명의 연결고리에 끼워져 점점 더 죽음이 옥죄는 인간이 되고 만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진노의 한 단면인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이 일을 행함은 물론,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는 모순 덩어리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