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인생은 환란이다.

예인짱 2019. 12. 13. 08:00





1. 사도바울의 삶(사도행전27장)


사도바울의 로마 여행길은 한마디로 비참했다.

죄수의 몸으로,

태풍 유라굴로와 함께 사투의 시간을 보냈다.

276명의 사람들 속에서 바울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나님은 왜 사도바울에게 이런 혹독한 시련을 주시는 걸까.

마지막 로마 여행길을 평온하고 안정되게 여행하게 하면 안되는걸까?
마지막 여행길에서 만난 시련을 통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계수해 본다.



2. 인생은 환란이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는 인생은 환란이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인간이 걸어가는 고난과 역경과 슬픔과 아픔의 현장을 살게 하셨다.

만의 하나라도 사도바울이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면 아마도 그것이 인생의 본질이 되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원망과 분노가 가득한 세상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인생은 환란이라고..

인생 길은 환란 길이라고..

환란을 이기는 길이 승리하는 인생길이라고..


사도바울이 마지막 가는 인생길을 이렇게 힘들게 가는것은 우리에게 큰 교훈과 의미를 주는 것이다.

인생은 푸른 양탄자가 깔린 황홀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감당 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환란과 곤고와 역경이 기다린다 할지라도 그것에 순응하며 사는것이 인생임을 기억해야 한다.


3. 인생은 하나님의 기적이다.


사도바울은 감당할 수 없을만큼 위기를 당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다.

하나님을 의지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손의 이끌림을 받는 삶을 살았다.


그 삶이 바로 기적의 삶이다.

바울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의 현장을 매일 매일 살아갔다.

이것이 인생이다.


태풍 유라굴로로 당할 수 없은 고난 속에서도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적으로 다시 사는 위대한 현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인 것이다.


내 인생의 작은 기적은 내 인생의 환란을 이기는 현장에서부터 비롯된다.

어떤 어려움, 어떤 힘듬이 온다 할지라도 기도하며 맡기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그 기도의 결과인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는 현장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하나님

오늘 내 인생의 현장이 환란의 현장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 내 현장이 하나님의 기적의 현장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만이 영원히 나의 주님 되시길 기도 합니다. 아멘.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에 그리던 로마에 온 사도 바울.^^  (0) 2019.12.16
바울의 로마 입성.^^  (0) 2019.12.15
사랑하는 아들 요셉에게  (0) 2019.12.12
아그립바왕과 바울의 만남  (0) 2019.12.08
벨릭스 앞에서 선 바울  (0)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