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바울의 로마 입성.^^

예인짱 2019. 12. 15. 09:26





1. 멜리데 표류


우리가 구조된 뒤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이라 하더라.


2. 보블리오의 선대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의 집에 사흘간 머뭄

보블리오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함

다른 병든 사람도 고침을 받고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3. 로마 입성


석달 후 그 섬에서 겨울을 난 후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 수라구사에서 사흘

레기온에서 하루

보디올에서 이레를 함께 머문 후

로마에 가니라.


그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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