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효림 주간보호센터

효림의 당면 과제

예인짱 2019. 8. 14. 14:06




효림이 세워진지 이제 2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무던히 애썻다.

결과적으로 10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하는 기관이 되었다.


효림의 당면과제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며,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


1. 1:1 만남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어르신들은 각자 살아온 삶의 원칙과 중심을 갖고 살아오신 분들이다.

이분들에게 공통의 목적을 갖게 하고 그것을 성취하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과제이다.

이 과제를 어떻게 잘 이행해 나갈 것인가가 지금 효림의 과제이다.


공통된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1:1관계를 갖고,

그 안에서 상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회원 한 분 한 분들이 각자의 선생님과 연결되어 각자의 필요를 충족시켜가는 관계의 정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2. 공동의 선언문


효림의 정신,

효림의 목적,

효림의 목표를 함께 지향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동의 작업을 함께 이루어가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이 인생이다.

이 절대적인 주제를 가슴에 담게 한다.

지나간 것에 대한 연민을 느끼며 사는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찾게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

지금 이 순간의 웃음,

지금 이 순간에 있는 것을 보며,

지금 이 순간을 비교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살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어르신들이 되어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워야 한다.



3. 심층적인 프로그램의 개발


지금 우리는 총체적인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다.

각 분야별로,

인지,

신체,

추억,

생활 양식,

그리고 가정생활 체크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잘 이루어져서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효림이 되길 소망한다.

♬ Gypsy Violin (Darling Lily) / 밀애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