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강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자

제5강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자

 

열정이란 비전에서 나온다. 비전이 있는 사람에게는 열정이 있다. 비전이란 현실 너머에 있는 미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라보는 것이다. 비전이란 우리가 가야 할 목표에 도달한 완성된 모습을 그림처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세상은 꿈과 열정을 소유한 사람들의 활동무대이다. 비전을 가진 백성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비전이 있는 백성은 함부로 행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짜임새 있게 산다. 자신의 생애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방황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주는 작은 쾌락과 하찮은 세속적 욕망에 흔들리지 않는다. 꿈과 열정은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 꿈과 열정에 사로 잡힌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사람의 크기는 꿈과 열정의 크기이다.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

 

다윗은 위대한 열정의 사람이었다. “다윗은 자기 앞에 무엇이 있든 간에 그는 자신을 송두리째 내 던져서 거기에 몰입하였다. 노래든 전투든 기도든 혹은 사랑이든 하나님이든 말이다.”(유진 피터슨) 다윗의 이러한 열정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다. 열정은 전염성이 강해서 금방 옆에 있는 사람의 마음속에 파고든다.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도 실수와 결점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열정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대한 도구로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열정을 가진 사람을 사용하신다. 왜냐하면 그 열정이 사람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기 때문이다.

 

열정을 회복하자. 열정으로 가득찬 사람이 아름답다. 열정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킨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위대한 열정은 예수님의 공생애를 이끈 힘이었다. 전도는 논리 이전에 열정(passion)이다. 열정은 자신의 전 존재를 온전히 드려서라도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강력한 소원이요 실천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영혼을 향한 열정이 강렬하였다. 그들의 소원은 녹슬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닳아서 없어지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고린도후서 5장 13절,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하나님의 사람은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자신의 전 존재를 불태우는 불꽃이 되어야 한다.

 

열정은 정해진 목표, 그 한 방향을 향해 집중하는 것이다.

 

어느 선교사의 묘비명: 1842년 그가 이 섬에 도착했을 때 그리스도인은 하나도 없었다. 1850년 그가 이 섬에서 잠들었을 때는 불신자가 하나도 없었다.

 

선교사님의 영혼에 대한 열정이 그 섬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놀라운 일들을 계획하고 계시다. 그 놀라운 일들을 향해 열정으로 달려가야 한다.

 

이사야 43장 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전도자의 상급: 다니엘 12장 3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전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전도의 기본기들>

 

1.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

2.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하라.

3. 전도를 일상의 삶과 분리하지 말고 생활화 하라.

4. 전도는 비결이나 방법이 아니라 삶이다.

5. 일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사람을 만나라.

6. 소유형 인간이 아니라 나눔형 인간이 되라.

7. 감동을 주고 받는 삶을 즐겨라.

8.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즐겨라.

9. 낚시터를 개발하라.

10.경조사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해 관계망을 확장하라.

11.산부인과 의사가 아니라 산모가 되라.

12.오이코스 전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기를 쉬지 말라.

13.절기에 교회에 불신자를 초청하라.

14.소그룹 팀전도를 하라.

15.얼굴전도지를 활짝 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