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옛 사람& 새 사람 에베소서4:22-24절

예인짱 2016. 3. 31. 12:53




에베소서4: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1. 옛 사람


옛 사람의 주인은 다.

나는 육체 덩어리요, 이 땅에 있다.

이 땅에 있는 나는 무엇인가를 소유함으로 존재한다.


나는 소유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소유하기 위해 근심하고 걱정한다.

욕심을 부리고를 짓는다.

미움, 다툼, 시기, 질투를 갖고 결국은 전쟁과 단절을 만든다.


그 삶은 다.

어둠이다.

그리고 그 끝은 허무이다.

한마디로 절망적인 삶을 헛되게 살아간다.


이 사람은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다.

열등감,

우울,

죄책감,

불안감에 허덕인다.


이 사람이 옛 사람이다.

누구로부터 무엇때문에 왜 사는지 모른 채,

죄와 어둠과 저주와 절망속에 사는 존재.

그 끝은 죽음이요, 그 뒤엔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는 인간이 옛 사람이다.



2. 새 사람


새 사람은 내가 누구인지 안다.

내가 누구로부터 무엇때문에 왜 사는지를 안다.


새 사람은 심령이 새롭게 된 사람이다.

거듭난 사람,

자기의 존재의 정체성을 갖고 산다.


새 사람은 하나님을 따라 산다.

하나님이 주시는 의, 진리, 거룩함을 입고, 그것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갖고 산다.

이 사람이 새 사람이다.


a. 새 사람은 존엄한 나로 산다.


온 천하보다 귀한 생명,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을 가슴에 담고 산다.

나를 창세 전에 예정하셨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묻는다.


하나님께 사랑 받은 나,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다.

존엄한 나를 찾는 사람이 새 사람의 시작이다.


b. 새 사람은 깨끗한 나로 산다.


과거의 굴레,

죄의 굴레,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예수님의 보혈로 청산한다.


깨끗한 나,

죄를 사함 받고,

모든 과거를 씻김받고,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를 외치며 산다.


오늘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날로 산다.



c. 새 사람은 보장된 나로 산다.


새 사람은 생명의 주를 믿는다.

지금 살아계신 주님,

모든 것을 있게 하신 주님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는다.


들에 핀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

공중에 나는 새 한마리를 먹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는다.


그분이 나의 힘이요, 방패요, 산성이요, 피할 바위이심을 고백한다.

그분이 나의 목자되셔서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보장을 믿는 자만이 강하고 담대히 사는 길이 열린다.



d. 새 사람은 에덴의 나로 산다.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에덴,

희락의 동산,

기쁨과 즐거움의 삶을 산다.


늘 가슴 속에 믿음에서 부터 나오는 평안 속에 산다.

늘 위로부터 오는 은혜영성 속에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산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고백하며 부유한 삶을 산다.



e. 새 사람은 사랑의 나로 산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나는 사랑으로 거듭난 자이다.

난 하나님의 사랑덩어리이이다.


일만 달란트 탕감 받는 자,

십자가의 죽음으로 경험한 자,

속죄의 피흘림을 경험한 자이다.


사랑의 나로 살아야 한다.

빚진자로서 그 빚을 갚기 위해 사는 것이 오늘 내 삶을 가치이다.


그 빚을

하나님께,

내 자신에게,

다른 사람에게 갚아 가는 것이 내 삶의 가치요, 존재 의미인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