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20:22절>

예인짱 2013. 12. 12. 01:25

 

 

 

성령을 받으라.

이 말씀이 오늘처럼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때가 없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의 세계가 무엇인지를 알기에 이 음성의 절대적인 자리를 새롭게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 성령에 대한 예언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

그 인간은 dust+life의 인간으로 생령이 되었다.

그런데 범죄한 인간은 dust의 인간이 되고 말았다.

 

dust의 인간은 흙에 속한 아담의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그 인간의 삶이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라 사는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인간에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과제이다.

 

요엘서2:28절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BC800년 경 하나님은 이미 예언하셨다.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라고,

그 영으로 인해 자녀들은 예언을 하며,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그 영이 바로 성령인 것이다.

 

 

2. 예수님에 대한 예언

 

요한복음1:32절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하나님은 세례요한을 통해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으로 예언하셨다.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시기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하신 것이다.

 

 

3. 예수님의 증언

 

요한복음3: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예수님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이시다.

그 나라는 죽은 후 가는 천국이 아니라, 오늘 이 땅에 살면서 우리에게 이루시려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그 나라이시다.

그 나라를 들어가는 길이 거듭남이요, 그 거듭남의 방법이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요한복음14: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성령님이 오시면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너희는 그를 알고,

성령님은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약속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이다.

 

 

4. 예수님의 약속 성취

 

예수님은 이것을 얻게 하는 길을 아셨다.

그것은 자기가 죽은 후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오심으로만 가능함을 아신 것이다.

 

요한복음14:28절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죽으심은 인간의 죄와 허물을 없애주시기 위한 유일한 방책이요,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기 위한 위대한 계획의 실행이신 것이다.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하신 말씀이 오늘의 말씀인 것이다.

 

요한복음20:22절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성령을 받으라.

성령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독교의 의식인 것이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신앙세계는 자기의 것과 무관한 관념의 세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성령을 받는 시점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50일이 지난 후였다.

 

사도행전2:1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기독교는 성령의 역사이다.

이 성령의 역사가 교회의 역사이다.

 

성령을 받으라는 이 위대한 음성의 시작이요, 끝인 것이다.

성령을 받으라를 얻음이 기독교요,

성령 안에서의 삶의 시작이 기독교 복음의 시작인 것이다.

 

 

5. 성령에 대한 기준

 

갈라디아서3:1절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의 우둔함을 깨우치기 위해 한가지 예를 든다.

그 예가 바로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이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성령을 받았다.

그것은 확실한 증거이다.

 

그 성령을 받은 것이 무엇에 근거하는가를 따지고 있는 것이다.

성령을 받는 길은 오직 듣고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듣고 믿음이 성령을 받으라를 이루지 못하면 그것은 영성이 없는 지성에 불과한 것이다.

기독교의 믿음은 성령을 받게하는 유일한 통로요, 완성인 것이다.

 

로마서8:9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인의 정의였다.

 

성령.

성령의 절대적인 자리를 갖고,

성령충만함을 이루며 사는 오늘의 삶의 자리가 되어야한다.

이것을 잃으면 기독교인의 향기는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다.

이것이 있어야 기독교인의 향기도 있고, 능력도 있고, 모든 하나님 나라의 일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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