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 나라와 성령

예인짱 2013. 12. 14. 17:39

 

 

1.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은 단 하나의 주제를 갖고 계신다.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의 시작이 에덴이요,

타락한 인간에게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의 혈통, 가나안 땅, 하나님의 지팡이를 의지하는 하나님 나라의 원칙을 세우시고, 그 나라를 세워가신다.

 

그 하나님이 새로운 언약을 세우신다.

그 언약이 예레미야31:31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언약은 옛 언약을 파기하는데서 시작된다.

옛 언약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파기를 선언하시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옛 언약은 그 터를 상실하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은 새 언약을 성취하시는 것이다.

새 언약의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그 핵심이 바로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는..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는.

 

마음속에 이루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시는 것이다.

 

누가복음17:20절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님은 그 나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확립하신다.

그 나라는 여기 저기에 있는 나라가 아니다.

이스라엘, 미국이 아니요,

부자, 가난한 자가 아니요,

선진국, 후진국의 아니요,

남자, 여자가 아니요,

소년, 노년이 아니다.

 

그 나라는 너희 안에..

마음 속에..

임하는 나라인 것이다.

 

그 나라는 내가 아는 나라요,

내 속에 이루어지는 나라요,

내 속에서 확장되어가는 나라인 것이다.

 

 

2. 하나님 나라의 핵심

 

a. 영생의 나라

 

죽음이 없는,

지옥이 없는,

어둠이 없는,

 

영생의 나라.

 

천국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인,

의롭다함을 얻은 자로서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그 나라이다.

 

 

b. 내면의 나라

 

언제 어디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로서,

 

평온을 만들고,

기쁨을 만들고,

사랑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나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그 나라인 것이다.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한 그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c. 섬김의 나라

 

천국은 섬김 받는 곳이 아니다.

천국은 높임 받는 곳이 아니다.

천국은 다스리는 곳이 아니다.

 

천국은 섬기는 곳이다.

천국은 가장 끝 자리에 앉는 자로서,

가장 작은 그로 사는,

늘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진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높이는 것을 끊고,

지극히 작은 자로 서가는 것이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이

섬기는 자로 서계심 같이,

우리도 섬기는 자로서 서로 섬기는 현장을 사는 것이다.

 

 

3. 하나님 나라의 영권

 

a. 하나님의 지팡이

 

하나님 나라의 절대기준은,

지금 절대자이신 생명이,

지금 살아계시다는 믿음이다.

 

그분은 지존하시고,

영원하시고,

그분이 이루시려는 꿈과 소망을 가지신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그 믿음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내 존재 앞에 계신 하나님의 지팡이를 붙잡고 살아가겠다는 강한 결심이다.

그 결심을 가진 자로서 매 순간을 살아가는 영성이 가장 중요한 영성이다.

 

 

b. 예수 십자가

 

하나님 나라를 내 안에 이루며 사는 자에게 예수가 없다면 그 사람은 생명 없는 죽은 자이다.

영생의 문제를,

그리고 의롭다함을 얻는 문제를,

내 존재의 현장을 돌아볼 때마다,

언제고 예수 안에서의 설정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무관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예수 십자가의 흔적을 가진 자로서,

예수님의 어린양의 피에 인친 자로서,

매 순간을 살아갈 때마다 은혜위에 은혜러라를 이루며 사는 은혜영성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c. 성령 충만

 

성령의 반대 편엔 내가 있다.

내 중심의 위엔 사탄이 자리한다.

 

이 세상 신이,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의 흔적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 사탄이다.

 

성령이 없다면 단 하루도 하나님 나라의 현장을 살지 못한다.

성령이 없다면 하나님 나라의 영성은 불가능한 것이다.

 

성령 충만

그 충만함이 함께 할 때에만,

 

하나님의 지팡이,

예수 십자가를 붙잡고 살아가게 되고,

 

그 안에서,

내 안에 영생, 내면, 섬김의 자리를 갖게 해주는 것이다.

매 순간마다 성령님 인도해주세요를 외치며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성령에 이끌리어,

성령의 소욕을 좇으며,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매 순간을 살아가는 자만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은혜안에 사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신자로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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