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19:30절 말씀-

예인짱 2013. 12. 9. 01:56

 

 

 

내가 복음을 만난 후 난 복음 속에서 위대한 비밀을 찾는 설레임의 삶을 시작했다.

어느 한 때는 그 비밀에 대한 그릇된 편견으로 인해 실망과 좌절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본질을 알게 하는 유일한 길이 복음임을 알게 된 후, 복음은 내게 너무도 오묘한 진리를 가득히 알게하는 위대한 보물창고가 되어 주었다.

 

그 보물을 찾고, 반기고, 누리며 살아온 인생이 나의 인생이다.

존재의 비밀, 존재의 변화, 존재의 가치를 갖게 해준 소중한 경험 앞에 고개를 숙인다.

하나님의 가득한 은혜를 값없이 받은 나의 나됨을 알기에..

 

오늘 하나님은 내 가슴속에 찡한 음성을 주신다.

다 이루었다.

세상에, 이런 위대한 음성이 어디 있단 말인가!

내가 믿는 신앙이 다 이룸을 알게하는 신앙임을 생각할 때, 감동과 감격이 밀려온다.

 

예수님이 내게 이루어주신 다 이루었다의 진실,

그 진실의 의미 앞에 감격의 고개를 숙인다.

 

 

1. 다 이루었다의 배경

    그 나라

 

기독교의 본질주제는 그 나라이다.

그 나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내가 온 것은 이 나라가 아니다. 내가 온 것은 그 나라를 위해 왔다.

나는 그 나라의 왕이다.

 

그 나라.

그 나라의 뿌리는 무엇인가?

그 나라의 뿌리는 에덴이다.

 

에덴

희락의 나라.

기쁨과 즐거움의 나라.

 

하나님은 그 나라의 회복에 관심을 가지신다.

 

인간은 이 땅에 있다.

이 땅의 인간은 저주와 절망과 수고와 슬픔의 인생을 살아간다.

그 앞에서 인간은 한계에 갇힌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죽음에 이른다.

 

예수님이 갖는 관심은 이 나라가 아니다.

예수님은 이 나라에 사는 인간에게 그 나라의 꿈을 성취하시길 원하신다.

그것을 위해 오셨고, 그것을 위해 사셨고, 그것을 위해 죽으셨고, 그것을 위해 부활하셨고, 그것을 주시는 것이 복음이요, 교회이다.

 

 

2. 그 나라를 얻는 길

    예수

 

그 나라를 얻는 길은 오직 예수이시다.

예수가 없다면 그 나라는 없다.

 

천하 인간에 구원얻을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다.

오직 예수가 아니면 영생의 문제는 해결할 길이 없다.

 

나의 죄,

나의 허물,

나의 모순과 문제를 부둥켜 안고,

마귀의 정죄와 저주와 과거의 굴레속에 살다가 죽어갈 인간이 오늘 이 땅의 인간인 것이다.

 

그것을 없애는 길,

오직 예수 밖에 없다.

예수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나의 죄, 나의 과거, 나의 모순과 문제, 나의 목표와 꿈,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

 

예수로 인해서 얻어진 천국 시민권,

영원히 해결된 영생의 문제, 깨끗함의 문제, 의롭다함을 받은 문제,

그 문제의 자유함을 얻은 것이다.

 

오직 예수로,

오직 예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그 나라의 백성,

그 나라의 시민권,

그 나라의 회복이 내 안에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3. 그 나라의 회복된 자에게 주시는 권세

    성령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신다.

그 선언의 1번이 천국시민권이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신 또하나의 완성이 있다.

이것이 있어야 그 나라가 이루어진다.

그것이 바로 성령이시다.

 

예수님은 천국시민권을 가진 인간에게,

오늘의 현장을 천국으로 살길 원하신다.

천국은 여기있다, 저기있다 못하리니, 천국은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자,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간 자,

그것을 얻게하는 거듭남,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

 

성령의 소욕을 쫓는 자,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

 

영생의 열매,

내면의 열매,

섬김의 열매를 맺게하는 유일한 도구인 성령

 

그 성령의 사람으로 사는 길을 완성하신 예수님

내가 죽고, 내가 부활해야,

내가 보낸 성령을 받은 자가,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며 사는 자가 되게 하는 길을 완성하신,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의 의미속에 감추어진

 

십자가의 권능

부활의 권능

그 권능이 오늘 내게 임했음에 감사와 감격의 마음을 드린다.

 

 

4. 다 이루었다 안에서의 삶

   열매의 삶

 

나는 다 이루었다.

다 완성되었다.

 

난 이미 그 존재가 되었다.

존재의 회복을 받은 자.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나라,

그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난 이미 그 be로 존재하는 것이다.

영원히..

아멘.

 

난 이미 영생이 완성된 하나님의 아들이요,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이다.

 

이 나에게 예수님성령을 주셨다.

내 존재의 열매 영생의 열매,

내 내면의 열매 평온, 기쁨, 사랑의 열매,

내 삶의 열매 섬김의 열매를 맺게하기 위해서,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멘.

 

그 열매를 맺기 위해 내게 주신 성령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며,

내게 주인 노릇하며 사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이끌림을 따라 살아가는 매일매일의 삶이 되어서,

 

성령님이 주시는 성령의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가득히 맺는 축복의 삶을 기도드린다.

 

이 진리를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내 안에 그 진리륻 다 이루어주신 예수님께,

그리고 오늘 내 속에 진리의 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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