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고난 주간 묵상(1)-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예인짱 2013. 3. 25. 19:31

 

 

 

 

33세의 예수님

끔찍한 죽음을 아시고 가슴아파 하시는 예수님

그 죽음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을 받아들이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이 내게 이루어주신 존재의 변화를 묵상해 봅니다.

 

 

1. 나를 창세 전에 예정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나를 예정하셨다.

 

나를 창조하시기로,

내게 을 가지시고,

내게 그 꿈을 담은 자로 예정하신 것이다.

 

우주도 없고,

지구도 없고,

세상도 없던 그 때에 하나님의 가슴 엔,

나에 대한 창조의 꿈이 자리하셨던 것이다.

 

 

2.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 창조하셨다.

대한민국에,

남자로,

1958년 생으로,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셨다.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진 나를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 나를 조직하셨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하나님은 나를 아셨고,

내 존재가 시작되기 전 주의 책에 기록이 되었다.

 

외모,

내면,

성격,

성향,

내 모든 것을 담으셔서 나를 창조하신 것이다.

 

 

3. 나에게 꿈을 가지신 하나님

 

내가 태어난 땅은 하나님이 꿈꾼 그 땅이 아니다.

내가 태어난 모습은 하나님이 꿈꾼 그 모습이 아니다.

 

하나님 내게 꿈 가지셨다.

그 꿈이 없다면 나는 죽음의 존재가 되고 만다.

그 꿈이 없다면 나는 더러움에 포로되어 살 수 밖에 없다.

그 꿈이 없다면 나는 고통의 굴레속에 살다가 결국은 더 큰 고통의 늪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된 인생,

수고와 더위와 낮과 밤이 교차되는 세상,

그 속에서 난 그렇게 고통속에 살다가 죽고,

그 후엔 심판지옥의 굴레속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이 존재를 바꾸어 주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나를 거듭나게 하시고,

나를 새 사람되게 하시고,

나에게 새로운 피조물로의 삶을 여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위대한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사를 드린다.

이것이 고난주간의 위대한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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