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사람 낚는 어부의 영성

예인짱 2013. 3. 10. 07:43

 

 

 

1. 하나님은 인간을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다.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으로 오시어 천국복음을 선포하셨다.

 

예수님이 천국을 이루는 길은 두가지를 완성하는 것이다.

하나는 자신이 십자가의 죽으심부활하심으로 천국의 자격, 천국의 길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하나는 사람 낚는 어부인 제자를 세워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씨앗을 이 땅에 영원히 만들어 놓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복음을 완성하셨다.

자신을 십자가의 제물이 되어 주셨고,

부활의 영광을 통해 인간을 죄와 허물, 죽음과 심판과 지옥의 굴레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 길을 다 여셨다.

 

그 예수님이 제자를 세우신다.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가진 제자를 삼 년동안 훈련하신다.

예수님의 공생애 삼 년은 사람 낚는 어부인 제자를 세우는데 소요된 시간이신 것이다.

 

그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 성령이다.

성령을 통해 제자들은 온 천하의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예수가 주되심을 전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도행전이요, 교회의 시작이요, 교회의 역사인 것이다.

 

오늘 교회는 이 사람을 만드는 곳이다.

이 사람이 만들어질 때 하나님은 비로소 그 사람을 제자로, 그 교회를 교회로 인정하는 것이다.

 

 

2. 사람 낚는 어부의 영성

 

사람 낚는 어부는 그냥 되는게 아니다.

강력한 영성이 없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a.

그 영성의 첫번째 영성이,

생명영성이다.

 

 

생명,

전능자,

함께 하심

그 앞에 서는 영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은 전능자이요, 나와 함께 하신다.

오늘까지의 나의 나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다.

 

그것을 극대화시키는 유일한 키기도이다.

기도하나님의 영성을 내 안에 담는 유일한 시간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

내가 있다. 내가 한다는 믿음 안에서 내 기도제목을 올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주의 생각을 통해 그 기도제목을 응답받는 현장을 만들어 갈 때, 더 강력한 함께 하심을 체험하는 현장을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생명의 주가 있음을 알길 원하신다.

그것이 안되면 진노하시고, 아파하시고, 슬퍼하신다.

그것이 안되는 인생은 풀처럼, 홍수처럼, 티끌처럼 비참하게 쓸려가는 인생을 살게 된다.

 

생명의 주가 있는 사람만이 생명의 삶을 산다.

내가 누구로부터, 무엇때문에, 왜 사는지를 안다.

내가 어떤 생명세계가 있는지,

내가 어떤 생명의 삶이 가능한지,

주의 생각과 뜻으로 무장된 아름답고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된다.

이것이 생명 영성이다.

 

이 영성이 없으면 사람 낚는 어부는 될 길이 없다.

생명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어찌 사람 낚는 어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생명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사람 낚는 어부의 현장을 만들길이 없다.

주의 생각을 담는 현장을 만들지 못하니, 어찌 주의 생각을 순종하는 현장을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생명 영성,

그 위대한 가치 앞에,

생명영성,

그 위대한 터치의 현장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사람 낚는 어부이다.

 

 

b.

사람 낚는 어부의 두번째 영성은,

천국영성이다.

 

 

천국 본향이 예정된,

천국 본향이 회복 된,

천국 본향의 현장을 사는,

 

천국 가치가 자신의 존재가치가 되고,

천국의 성품자신의 성품이 되고,

천국의 현장을 누리고,

천국을 쌓아가는 삶의 현장을 사는 영성의 사람이 사람 낚는 어부인 것이다.

 

이 영성을 갖지 않은 사람이 어찌 성령의 인도를 입을 수 있으며,

성령의 인도를 입지 않는 사람이 어찌 사람 낚는 어부의 현장을 살 수 있단 말인가.

 

천국 가치를 가진 사람만이,

오늘 자신의 삶을 천국 현장의 삶을 살고,

천국 가치를 가진 사람만이,

오늘 다른이의 삶을 죽음과 지옥과 뱀의 현장을 사는자임을 변별하게 되고,

천국 안에 거하여 사는 자만이,

다른이를 향해 가지신 성령의 인도에 민감하여 사람 낚는 어부의 현장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천국영성이 없는 자는 사람 낚는 어부로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본질도, 영성도, 현장도 세워질 수 없는 가데스바네아 앞에서 자기 힘으로 가나안 땅을 향해 돌진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되고 말 것이다.

 

c.

사람낚는 어부가 되는 세번째 영성은,

성령의 인도를 즉각적으로 따르는 순종의 영성이 있어야 한다.

 

사람 낚는 어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순종의 영성이다.

이 순종을 얼마나 즉각적이고, 절대적으로 하느냐사람 낚는 어부의 능력이 달려 있는 것이다.

 

성령을 모르는데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순종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인도를 따르려는 강력한 의지가 없는데, 어찌 성령의 인도하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겠는가,

성령의 인도가 아무리 강력하게 온다 하더라도 내 영적 무장이 약한데 무엇으로 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단 말인가,

 

성령의 사람성령의 검을 가진 사람이다.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강력한 천국복음을 무장한 사람이어야 하며,

그 사람이 누군든지 그 사람에게 담대히 복음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을 하지 못하면 사람 낚는 어부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만다.

 

사람 낚는 어부,

이 쉽고도 절대적인 자리를 세워가는 영성이 얼마나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힘든 자리인지를 보며,

더 깨어 기도하며, 더 온전히 한 사람을 세우는 그 현장을 만들어가야겠다.

그것이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이 나를 향해 주시는 영성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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