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히브리서11:1-16절 천국본향을 사모하는 자

예인짱 2013. 1. 13. 09:04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3년 새해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두가지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팡이를 가지고 살라는 말씀이요,

또하나는 모세가 죽었으니.. 그 땅을 가라. 강하고 담대하라. 다지켜 행하라..라는 주제입니다.

 

저는 지난 일주일동안에 내게 주시는 그 땅이 무엇인가하는 주제에 많은 묵상을 했습니다.

내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그 땅과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그 땅은 동일한 땅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이 2013년 내게 들어가길 원하는 그 땅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그 땅에 대한 묵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2013년에 들어갈 그 땅을 1월 안에 결정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2년 마지막 설교가 기억에 생생합니다.

마태복음 강해를 하면서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주시는 마지막 말씀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때 나온 주제가 바로 영생을 찾는 청년의 설교였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리고 이 주제가 갖는 의미를 우리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3년 우리가 정리해야 할 신앙의 주제가 바로 이 영생과 관계된 우리의 신앙적 자세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믿음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믿음,

믿는 것입니다.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사람들이 살아간 그 믿음의 길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을 우리속에 분명히 담는 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믿음은 실상입니다.

그러나 그 실상은 지금 이루어진 실상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실상을 믿고 바라는 것입니다.

그 실상을 믿고 바라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실상을 만나고 그 실상을 누리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사람 아벨,

믿음의 사람 에녹,

믿음의 사람 노아,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

믿음의 사람 사라.

이 사람들은 무엇을 믿고 무엇을 따라 산 사람들이라고 하십니까?

그 말씀이 13절 말씀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첫째,

2013년 그 땅을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속에 우리가 가야 할 그 땅..

그 땅이 천국본향이 자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어떤 것을 어떻게 믿는 믿음입니까?

그 믿음속에 천국본향을 찾고, 사모하는,

그것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며 사는 믿음,

이 믿음과 오늘 여러분의 모습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 믿음이 여러분의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천국 본향은 언제갈지 모르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가야 할 곳이 그곳입니다.

앞으로 50년, 100년이 지나면 우리는 다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

아니 그곳에 없는 사람은 영원히 타오르는 지옥불에서 고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깊게 생각해야 할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오늘 밤 네 영혼을 취하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둘째, 나는 그곳에 무엇을 쌓아 놓았는가..입니다.

 

만약에 오늘 우리가 생각지 않은 곳에 가게 된다면 어떻게 가시겠습니까?

그곳에서 하루를 있다면 무엇을 준비하시겠습니까?

그곳에서 일 주일을 있게 된다면 무엇을 준비하시겠습니까?

그곳에서 한 달을 있게 된다면?

그곳에서 일 년을 있게 된다면?

그곳에서 십년을 있게 된다면?

그곳에서 영원히 있게 된다면?

아마도 생각이 달라지실 것입니다.

 

그 준비한 만큼 내가 누리고 쓰며 살아갈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10절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

만일 누구든지 이나 이나 보석이나 나무이나 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말씀입니까?

우리는 예수라는 터를 받은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모시면 다 예수님의 터가 생깁니다.

 

그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금으로,

어떤 사람은 은으로,

어떤 사람은 보석으로,

어떤 사람은 나무, 풀, 짚으로,

그 집의 공적이 나타납니다.

어떻게요?

불로 태워서..

이 얼마나 강력합니까?

이러쿵저러쿵 할것이 업습니다.

태워보면 압니다.

태우면 금, 은, 보석은 남습니다.

나무, 풀, 짚은 태워 없어집니다.

이것이 공적에 대한 평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터위에 어떤 집을 지었습니까?

금, 은, 보석으로 지은 집은 불에 태워도 아름답게 남는 집입니다.

그러나 나무, 풀, 짚은 태워 없어지고 말 집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지은 집은 어떤 집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내가 2013년에 지어야 할 집은 어떤 집인지 깊게 생각해 보고 그 집을 짓는 2013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오늘 내가 지어야 할 집은 어떤 집입니까?

그 집이 바로 오늘 이 땅에서 내가 무엇에 집중해서 사는가입니다.

 

누가복음16:1절엔 옳지않은 청지기가 나옵니다.

이 청지기는 주인의 마음에 들지 않아 이제 청지기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내가 물러나면 어떻게 사나?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하고 생각하고는,

기름 백말오십

밀 백석팔십이라 쓰게 합니다.

 

그 주인이 이 청지기를 보고 뭐라합니까? <8절>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천국은 무엇으로 준비하는 곳입니까?

천국은 이 땅에서의 삶의 모습으로 준비하는 곳입니다.

 

이 땅에서의 평안이 천국의 평안이 되고,

이 땅에서의 기쁨이 천국의 기쁨이 되고,

이 땅에서의 사랑이 천국의 사랑이 되고,

이 땅에서의 충성이 천국의 충성이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5:16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25장양과 염소를 재판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때 재판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무엇을 했는가?

누구 이름으로?

어떤 마음으로 그 일을 했는가를 평가합니다.

 

오늘 내가 하는 모든 마음, 행동, 생각,

오늘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장에 저금된다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 앞에 평안의 열매, 기쁨의 열매, 사랑의 열매, 충성의 열매를 쌓아나가는 우리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금생과 내생의 약속이 있는 소중한 신앙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