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2012년 마지막 설교 "천국 본향을 위한 준비" 마태복음19:13-30절

예인짱 2012. 12. 30. 08:49

 

 

 

오늘은 2012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2012년은 다시 오지 않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해가 되고 맙니다.

이렇게 한 해 한 해 지나다 보면 우리의 일생도 언젠가는 끝이 나고 말 겁니다.

 

저는 오늘 예배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은 나를 어떤 사람으로 인정하고 계실까?"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어떤 교회로 인정하고 계실까?

"하나님은 우리 교회 성도들을 어떤 성도들로 인정하고 계실까?

이 주제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소중하고 절대적인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인생의 결산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삶은 어떤 삶일까?

저는 지난번 큐티를 하면서 외웠던 말씀을 되새겼습니다.

 

마태복음24:45절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냐,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그 집사람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사람

이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에 담고 그런 삶을 살아가길 힘쓸 것입니다.

 

오늘 2012년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주길 원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그 말씀이 바로 마태복음19:13-30절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과 우리 자신을 비교하면서 내가 반성해야 할 일,

내가 더 노력해야 할 일을 찾아 2013년을 열어가는 복된 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첫째, 본문에 나오는 청년이 집중한 주제는 무엇이었습니까?

영생입니다.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영생..영생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두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삶의 주제가 무엇입니까?

영생입니까? 아니면 오늘, 이땅 입니까?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사람은 영생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생,

요한복음6:68절

예수님을 따르던 수 많은 사람들이 떡을 먹기 위해 예수님께 몰려 왔다가,

예수님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야 한다고 하니까 하나 둘 다 도망갑니다.

그때 마지막 남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그때 베드로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오매 내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기독교의 본질은 영생이요, 영생의 의미를 아는 자가 기독교의 본질을 이해하는 자요,

영생 안에서 사는 자가 오늘의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을 영생 안에서 살고 계십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영성의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그 세계에 대한 정확한 눈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나를 창세 전에 예정하셨습니다.

어디에 살도록? 이 땅? 아닙니다.

영원한 천국, 영원한 천국백성이 되어 영원한 천국시민권을 가진 자로, 영원한 하나님 아들로 살길 예정했습니다.

이 신분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베드로전서2:9절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 고백이 내 고백이 되는 사람이 아름다운 크리스챤입니다.

 

영생에 관한 비밀,

영생에 관한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둘째, 내가 영생 안에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영생 안에 사는 사람..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영생을 향해서 사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영생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가진 영생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율법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율법을 지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뭐라 대답합니까,

내가 율법을 다 지키었다고 대답합니다.

참으로 담대한 대답입니다.

이렇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런데 이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사람의 대답에 예수님은 뭐라 하셨습니까?

됐다고 하십니까?

아닙니다.

21절-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했습니다.

 

영생을 얻는 비결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 비결은 나를 따르라 입니다.

이것이 영생 얻는 유일한 비결입니다.

 

요한복음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되는, 영생을 얻게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접이 끝입니까?

아닙니다.

마태복음16:24절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것이 나를 따르는 것입니다.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것,

이것이 영생얻는 비결입니다.

 

 

셋째,

영생 얻는 사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삽니까?

예수님은 영생 안에 사는 자, 영생 안에서 복받는 자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삶이 바로 28절 이하에 나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예수님은 분명한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그 약속이 무엇입니까?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았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하리라.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요, 유념해야 할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천국본향을 준비하는 사람,

그 사람은 천국본향을 위해 심고, 꾸리고, 가꾸는 노력을 기울여갑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고백해 봅시다.

내가 천국본향에서 받을 상급은 얼마나 되겠는가?

참으로 제가 놀랜 구절은 마지막 말씀입니다.

 

천국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된다고..

그게 하나님 나라의 법칙입니다.

 

하나님은 2,000년 전 제자들에게만 이 말씀을 하신게 아니라,

오늘 나중 된 우리들에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보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보험이 있으면 이것저것 대 해결됩니다.

이 땅에서도 보험의 덕을 톡톡히 봅니다.

그런데 정말 보험에 들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

천국 보험입니다.

 

금생과 내생이 있는 약속의 보험,

여러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는 천국보험,

이 보험을 잘 들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랑받는 저와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