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제자의 천국본향 기준 마태복음19:1-30절

예인짱 2012. 12. 22. 08:56

 

 

 

 

내용정리

 

1. 제자는 천국본향의 결혼관을 가져야 한다.(1-12)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시험함

바리새인-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바리새인-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셨나이까,

예수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제자들-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예수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2. 제자는 천국본향의 사람관을 가져야 한다.(13-15)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옴

제자들- 꾸짖거늘

예수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그들에게 안수하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예수님은 이미 말씀하셨다.

제자의 심성중에 첫번째가 어린 아이의 심성을 가지라고,

그 심성을 가진 자로서 어린 아이 같은 사람들을 돌보라고,

그런데 그들 앞에 나타난 어린 아이들을 꾸짖는 이 모습은 뭘까,

얼마나 사람이 자기 기준을 바꿀 수 없고,

얼마나 많은 연단이 필요한지를 느끼는 부분이다.

나를, 그리고 내 주변을 이 제자의 시선에서 봐야만 한다>

 

 

3. 제자는 천국본향의 영생관을 가져야 한다.(16-30)

 

어떤 청년-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게명들을 지키라.

청년-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청년-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님- 1)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2)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청년- 재물이 많음으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님의 교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리라.

제자들- 몹시 놀라,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님-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오늘의 교훈

 

1. 천국 본향의 결혼관

 

결혼,

이혼,

독신<고자>

 

당시의 시대적 정서와 오늘의 정서가 많이 다름을 보고 조금은 의아한 부분이 있다.

바리새인도, 제자들도, 다 예수님의 교훈 앞에 반기를 든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너무도 합당한 말씀이다.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해도,

혼자 살아도,

제자는 그 뿌리를 땅에 두지 않고 하늘에 둔 자로 살아야 한다.

 

육에 뿌리둔 채,

이혼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등등을 따지는 것은 예수님의 결혼관이 아니다.

 

음행한 연고외에 이혼하는 것은 간음함이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도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그럼 차리리 장가가지 않는게 낫겠다는 말씀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

 

땅에 뿌리둔 인간의 기준을 버리고,

천국 본향의 기준을 갖고 결혼을 대하는 지혜를 갖길 소망한다.

 

2. 어린 아이에 대한 기준

 

제자 어린 아이이어야 한다.

자신이 어린 아이이고,

어린 아이를 돌보고 섬기고 관심 갖는 것이 제자이다.

 

잃어버린 양 같은 사람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이 가지신 지극한 마음이시다.

작은 자중의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그들의 천사들이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이 위대한 교훈을 가슴에 담은 제자들이다.

 

그런데 지금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꾸짖는다.

땅의 기준에 너무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를 생명으로 대하지 않고,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어린 아이 같은 사람,

어린 아이를 높이는 사람의 것이 천국이요,

그 기준이 영원히 가져야 할 제자의 기준임을 명심하자.

 

 

3.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선한 일은 없다.

 

청년의 당당함,

그 열정과 노력에 고개가 숙여진다.

영생을 얻기 위해 모든 계명을 지키는 부자청년의 모습이 멋지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 있는 그의 모습은 하늘 기준이 없는 껍데기를 붙잡고 있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일 뿐이다.

 

율법,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나,

율법을 지킨다고 할 때, 그 정신까지 온전히 지킬 수 있나,

아니다. 그럴 수 없다.

 

영생은 율법이 아니다.

영생은 율법의 정신이요,

영생은 그 정신으로 될 수 없는 4차원의 세계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영생은 오직 예수에게만 있다.

예수 안에 있는 우리는 그냥 내 소유에 취해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내 이름을 위하여,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고,

 

절대 기준,

절대 가치,

절대 영적인 세계를 가진 제자를 키우는 것이 오늘 내 주제요,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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