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애기단풍이 곱게 물든 강천산 가을산행 2012.11.6

예인짱 2012. 11. 9. 12:01

 

강천산엘 갔다.

늘 가을 단풍이 보고파서 찾아간 곳은 내장산이었다.

그러다가 작년엔 백암산엘 올랐다.

 

바위 옆에 곱게 물든 애기단풍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에 잠겼다.

 

올해는 강천산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시간이 없어 단풍이 다 졌을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간 강천산은 찬란한 단풍색으로 가득했다.

비가 온 뒤라서, 아니 비를 머금은 단풍잎은 마지막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강천산은 나의 슬픔 마음을 달래주는 고마운 산이었다.

그리움을 가득안고 불러도 대답없는 그분을 그리워하며 함께 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했다.

 

다시 가고픈 산,

언젠간 밝고 환한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갈 날을 기대해 본다.

 

 

초입부터 붉게 물든 단풍이 반겨준다.ㅎ

계곡 물과 함께 어우러진 단풍이 예뻐서

계곡 물을 담고 싶어서

계곡과 함께 어우러진 단풍잎들

너무 예쁜 단풍잎들

물가에 드리운 단풍잎

낙엽과 함께 물속에 드리운 나무, 반영

 

매표소 2,000원

인공 폭포

단풍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낙엽들

떨어진 낙엽이 왜 그리 고운지

빛이 투과된 단풍 잎

낙엽이 뒹구는 벤치

너무 빨게 눈이 부신 단풍잎들

떨어진 단풍이 예뻐서

한 폭의 예술

하나하나가 진품

 널부러진 단풍 숲

단풍 사이로 보이는 암벽들

황홀한 자태를 보이는 멋들어진 단풍, 넋을 잃었다.

소박하면서도 품위있는 단풍나무

바위 암벽, 폭포가 흐른다.

메타쉐콰이어 나무들

단풍 길

사람 반, 단풍 반

단풍, 계곡, 암벽

함께 어우러진 단풍 나무들

  환상적인 색감을 뽐내는 예술 단풍나무

산책길1.800m 산행길1,200m 합3km등산길

등산길 오르막

갑자기 구름다리가 보인다.

오름길을 재촉하여 오른다. 이미 단풍은 없다.

계속 오름길 간간히 단풍 나무가 외롭게 반긴다.

같은 길 반복

드디어 정상 583m 조망이 안좋다. 

인증 샷

정상에서 내려다 본 구름다리 

다시 찾은 구름다리

구름다리에서 내려다 본 풍경

또 다른 방향

구름다리에서 바라다 본 풍경, 늦가을이 느껴진다.

구름다리에서 내려오는 길

단풍 사이로 보이는 이끼 낀 바위가 멋져서

구름다리 밑에서 바라다 본 풍경

 

예술 단풍

메타쉐콰이어 길

정돈 된 단풍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