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
마음속에 있는 눈물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인가보다.
지성적으로는 다 정리가 되지만,
마음에서는 그렇지 않다.
어제 사무제를 하고 돌아서며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 들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아직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잠을 자며 내 소리에 깼다.
어머니를 부르고 있었다.
그게 내 마음인데 어쩌란 말인가.ㅠ
어머니는 하나님의 품에 계신다.
어머니는 더 안식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계신다.
그게 어머니의 사실이다.
이 마음을 단단히 먹지 않으면 안된다.
더 마음을 추수리며 오늘을 살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전15:19>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전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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