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기준과 원칙에 얼마나 철저한가에 의해 교회의 가치는 평가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기준은 참으로 많다.
그 기준을 일일이 열거하기엔 너무도 복잡한 기준이 자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필요로하는 기준 두가지를 묵상한다.
첫째, 주인의식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의 주인을 찾으신다.
주인의식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과 손님의식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주인의식이다.
교회가 크든 작든,
교회를 오래 다녔든, 작게 다녔든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의식이다.
이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그 안에서 얼마나 주인의식을 갖고 섬김과 사랑을 하는지를 체크하시는 것이다.
둘째, 충성의식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충성된 사람이다.
그냥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신앙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으신다.
이기적인 마음을 갖고, 일신의 안일을 위한 신앙을 하는 사람은 라오디게아 교인이다.
하나님은 충성된 종을 찾으신다.
너는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사람을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다섯 달란트 받은 자로 다섯달란트 남기는 자가 되길 원하신다.
얼마나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충성하는가?
이것을 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런 사람을 만들고,
이런 사람이 되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이 우리교회의 과제이다.
이 과제에 충실한 우리교회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