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8복의 자리

예인짱 2012. 5. 17. 01:20

 

 

 

심령이 가난 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이 여기는 자

화평케 하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이 위대한 단어의 자리를 새삼스럽게 깨닫게하시는 하나님의 깊고 크신 뜻 앞에 감사를 드린다.

 

이 마음이 얼마나 복된 마음인지,

이 기준을 가진 자만이 성령의 임재 아래 사는 자요,

이 기준을 가진 자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자임을 알게하시는 깊은 뜻앞에 고개를 숙인다.

 

 

1. 신앙의 절대 축 하나님

 

신앙은 오직 하나의 중심축을 갖게 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유일한 생명,

절대자

영원히 존재하는 생명,

이 주제 앞에 있는 사람이 신앙의 사람이다.

 

이 우주에 영원히 나와 함께 있는 존재는 나이다.

내가 태어날 때 부터 내가 죽을 때 까지 일생동안 가장 나와 함께하는 존재는 나이다.

그래서 나는 나 혼자 인줄 착각하고, 혼자의 틀에 갇혀 지낸다.

이 혼자인 존재에게 사탄은 역사하는 것이다.

 

신앙의 사람은 내가 혼자 있는 존재가 아님을 알게한다.

여호와가 살아계시고,

여호와가 나의 힘이 되심을 알게하신다.

여호와가 나의 산성이요, 요새시요, 방패요, 피할 바위시요, 나의 하나님이심을 알게하신다.

 

그 안에 거하는 사람이 신앙의 사람인 것이다.

 

 

2. 하나님의 꿈 에덴

 

에덴의 꿈을 가진 사람은 두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하나는 이 땅이 하나님이 꿈꾼 오리지날 세상이 아님을 알게 하신다.

 

이 땅은 죄와 전쟁이 끝이 없고,

이 땅은 고통과 저주와 죽음의 동산이고,

추위와 더위와 낮과 밤이 교차되는 곳일 뿐이다.

 

내 본향,

내 고향은 에덴이요,

난 유랑민으로 이 땅에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경험은,

이 땅을 에덴동산 만드실 하나님의 꿈을 가슴에 담는 것이다.

 

이 땅을 오리지날 땅으로 봐도 안되고,

이 땅을 저주의 땅으로만 봐도 안된다.

 

이 꿈을 가진 자만이 예수님을 제대로 모실 수 있고,

이 꿈을 가진 사람만이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다.

 

 

3. 성령의 임재 앞에 사는 사람

 

에덴동산,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의 임재로만 가능하다.

성령의 임재는 이미 이 땅에 이루어졌고,

예수님을 모신 사람의 가슴속에 자리하는 위대한 경험으로 자리하는 것이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모신 사람의 가슴속에 이미 계신다.

너희와 함께 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아멘.

 

그 성령님이 주시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뱀, 사탄의 굴레인 불안, 분노, 절망을 없애신다.

또한 성령의 본질인 평안, 기쁨, 아름다운 열매의 삶을 살게 하신다.

이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다.

 

이 사람에게 성령님은 언제고 함께 하시고,

언제고 권능을 입히시길 원하신다.

그것을 입는 길이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이다.

 

모든 삶의 현장을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며,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살아가길 힘쓰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4. 8복의 자리

 

이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사람의 가슴속에 자리하는 소중한 마음이 바로 8복인 것이다.

8복의 사람만이 성령의 임재를 가장 아름답게 받는 사람이요,

8복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의 현장을 가장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8복의 사람에게 하늘 가득한 에덴의 축복을 입고 누리는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그 8복의 1복이 심령이 가난한 자이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가 저희 것이라고 하셨다.

 

늘 가난한 마음을 갖고,

늘 갈급한 마음을 갖고,

늘 갈망하는 마음을 가진 자만이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그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축복을 입게되는 것이다.

 

그 8복의 2복이 애통하는 자이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간절함,

안타까움,

돕고 싶은 마음

이 마음을 가진 자만이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이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만이 위로를 해주고, 위로를 받는 사람으로 서가게 되는 것이다.

 

그 8복중 3복이 온유한 자이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부드러움,

포용함,

넓은 마음,

이 마음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 나라를 점점 더 넓혀가는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8복중 4복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이다.

의에 주리고 목 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 배 부를 것이요,

 

옳음을 추구하는 마음,

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얻기위해 노력하는 마음,

그 사람이 성령의 인도를 구하게 되고,

성령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온전한 세계를 얻게되는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8복중 5복이 긍휼이 여기는 자이다.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긍휼이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긍휼

불쌍이 여기는 마음,

그를 그로 이해하려는 마음,

내 기준에 의해 그를 봄이 아니라, 그의 기준으로 그를 보는 마음,

 

이 사람이 성령의 인도를 구하게 되어 있고,

이 사람은 자신을 향해 가진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으로 다른이를 사랑해주는 진정한 사랑의 전달자로 서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그 8복중 6복이 화평케 하는 자이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을 이루는 것이 마음의 소원으로 자리하는 사람이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어 있고, 그 인도를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만드시길 소망하시는 것이다.

이 사람이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요, 이 나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 성령의 인도이시다.

 

그 8복중 7복이 마음이 청결한 자이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이요,

 

늘 깨끗함을 추구하고,

깨끗한 것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성령의 인도를 구하게 되고,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실체를 보여주는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제 8복중 8복은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이다.

옳은 것을 추구하되,

사람들에 의해 영향 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는다 할찌라도 하나님 앞에서 옳은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저희 것이 되는 것이다.

 

이 8복을 가진 자가 성령의 인도를 잘 받게 되고,

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가 하나님 나라를 뜨겁게 경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기독교는 이 8복의 사람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에 그 나라의 운명이 달려 있는 것이다.

이 8복이 없는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지도 않을 뿐더러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 할찌라도 그릇된 일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 나라가 강화되는데 한계에 부딛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8복의 사람이 되어야 성령의 인도를 깊게 받고,

그 인도를 통해 점점 더 하나님의 나라가 강화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 8복의 사람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과 에너지를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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