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 나라 묵상

예인짱 2012. 2. 16. 10:59

 

 

 

 

1. 하나님의 의지(will)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분이시다.

 

그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Good을 꿈꾸시고,

Good을 창조하신다.

하나님속엔 영원히 Good이 자리하신다.

 

하나님 안에 자리하는 그 Good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 나라의 원형이 창세기에 기록된 에덴동산이다.

 

에덴동산은

생령의 인간이,

생명나무 아래서,

은혜의 강에 젖어,

선악과 열매를 맺으며 사는 아름다운 인간이었다.

 

그들은 안 죽었다.

그들은 기쁨이 가득했다.

그들은 행복과 사랑의 현장을 살아갔다.

그것이 에덴이다.

기쁨과 즐거움의 동산,

희락의 동산이었다.

 

2.. 이 땅의 인간

 

인간은 타락했다.

선악과 열매를 맺어야 할 인간이 오히려 선악과를 따먹었다.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살려는 교만을 저질렀다.

그 결과 인간은 에덴을 떠났다.

 

흙인 인간으로,

고통, 저주, 땀, 수고,

죽음, 심판, 지옥의 굴레속에 사는 인간이 되고 말았다.

 

안타까운 것은 인간은 뱀의 양식이 되고 말았다.

뱀은 인간을 집요하게 잡아 먹는다.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현실에 근거하여,

인간을 불안과 분노와 절망의 늪에 빠뜨린다.

 

인간은 불안으로 인해 괴로워한다.

우울, 근심, 걱정, 염려,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대립, 적, 원수를 만든다.

절망, 포기, 부정적, 비판을 배운다.

그렇게 인생을 송두리채 저당잡혀 살다가 순식간에 소비해버리는 것이 인생이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해아래서의 모든 수고가 헛되도다.

 

 

3.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하나님은 하나의 꿈을 가지셨다.

 

회복

하나님의 꿈의 회복

에덴동산의 회복

그 회복의 꿈을 가지신다.

 

그 꿈을 이루심이 하나님의 구원이시다.

 

에덴을 잃어버린 순간,

하나님은 약속하신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나을 것이요,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날 것이라고,

한 아기, 한 아들이 그 나라를 굳게 세울거라고,

 

그 아들 예수,

그 예수가 이루실 나라,

그 나라 안에 거함이 오늘 우리 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예수님은 외치신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고,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있다.

그것이 복음이다.

 

 

4. 예수의 권능

 

예수님은 권능을 가지셨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막강한 힘을 가지셨다.

모든 어둠의 권세를 이기실 무서운 힘을 가지신 분이시다.

 

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예비한 것이 무엇인가?

하나가 십자가의 죽으심이요,

또하나가 부활하심이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흙의 인간을 영원한 생명의 인간으로 구원하는 위대한 능력이시다.

부활하심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뱀의 지배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대 변혁을 이루시는 축복인 것이다.

이 사람은 비로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되는 대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대 변화이다.

 

예수는 인간을 변화시킨다.

죽을 몸을 예수 몸으로 변화시키신다.

뱀의 영을 몰아내고 성령으로 충만히 입혀주신다.

 

이것이 예수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예수는 몸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존재를 송두리채 없애주신다.

흙의 정체성, 삶의 여정, 죄의 문서, 과거의 흔적,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시는 대 변화를 가져다 주신다.

 

성령님은 뱀을 몰아내신다.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들, 행동들, 그 모든 것을 바꾸어주신다.

성령님은 성령님만이 가지신 평안, 기쁨,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아름다운 삶의 원칙을 갖게 하신다.

 

마치 백혈병이 걸리면 백혈구 생성이 안되,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함같이 뱀의 골수를 도말하고, 성령의 골수를 이식하는 것이 바로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4. 성령의 사람

 

이 세상은 두 사람이 있다.

첫째 아담의 사람이다.

이 사람은 육의 인간에 갇혀 사는 인간이다.

 

둘째는 예수사람이다.

예수사람예수가 있는 사람이다.

영생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된 것이다.

 

이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산다.

자기 안에 자리하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간다.

 

이 사람속엔 성령이 거하신다.

성령이 함께 하신다.

 

성령을 평안을 주신다.

성령은 기쁨을 주신다.

성령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성령의 이끌림 속에 있으면 이 사람은 이미 에덴동산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평안, 기쁨, 합력하여 선, 사랑, 용서, 희망, 긍정, 이해, 포용, 존중,

이 모든 것의 이미 이 사람안에 내재하는 것이다.

성령님이 이 마음으로 그 사람을 지배한다.

 

성령의 사람은 뱀의 계략을 알고 그것을 극복한다.

불안, 분노, 절망,

모든 일을 못하게 막고,

모든 일을 파괴시키라고 부추기는 뱀의 말을 구별한다.

 

성령은 우리 안에 자리하는 세가지 자원을 일깨운다.

에덴동산을 구성하는 3대자원

생명나무,

은혜의 강,

선악과 열매를 늘 묵상하게 한다.

그것에 근거하여 삶을 살아가게 한다.

 

그리함으로,

매 순간,

매 상황마다

기쁨의 현장을 만드는 아름다운 삶의 현장을 살아가게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안에 만드시려는 그 나라인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아멘.

 

34762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나라  (0) 2012.03.10
3월을 열며  (0) 2012.03.01
내 목회의 과제  (0) 2012.02.13
여러가지 생각  (0) 2012.01.20
어떤 전화  (0)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