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 목회의 과제

예인짱 2012. 2. 13. 00:50

 

 

 

내 목회의 과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가지신 위대한 과제에 집중된다.

그 과제란 하나님이 가지신 관심, 예수님 속에 자리하는 관심과 일치한다.

그 과제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이 이루실 나라,

하나님이 얻게하실 나라,

그 나라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자리를 정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신앙적 과제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처소인 천국을 지칭한다.

또하나의 나라는 분명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 나라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 나라가 지금 이 땅에 이루어질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누가복음17:20절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가 바로 그 나라인 것이다.

 

요한복음3:3절

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는 경험적인 나라인 것이다.

그 나라의 본질이 바로 에덴동산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소망을 가지셨고,

그 소망을 실현하는 것을 이 땅의 목표로 제시하신다.

그 나라의 모델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유대민족의 나라이다.

다윗이 세우고, 솔로몬이 완성한 그 나라,

그 다윗의 싹이 자라서 나라를 이루는 소망이 자리하는 나라이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

그 나라는 없어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나라를 갈망했다.

그 나라를 위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심은 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세우신 그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그 나라는 성령의 나라이다.

성령이 함께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나타나는 나라이다.

 

요한복음7:37절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성령을 받은 사람은 기쁨의 샘이 터진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른다.

이것은 성령을 받음으로만 가능하다.

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성령을 통해 이루실 그 나라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요한복음15:11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빌립보서4: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데살로니가전서5:16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며

 

이 기쁨이 어떤 기쁨인가

이 기쁨이 바로 에덴동산의 기쁨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온전한 에덴동산이 이루어지고,

그 에덴동산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의 삶을 사는 현장을 이루어가길 원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얻는 유일한 길이 성령이 임해야 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것을 막는 무서운 영인 사탄이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우리를 죽인다.

사탄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존재이다.

사탄불안과 분노와 절망을 갖게 한다.

사탄영원히 지옥의 나락으로 끌고가는 무서운 저주의 영인 것이다.

 

이것을 완전히 이기는 길은 성령밖에 없는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살아갈 때에 기쁨의 현장을 사는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성령이 인도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그 인도하심의 첫번째가 생명나무이다.

 

유일한 하나님,

지금 살아계신,

전능하신,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품에 거하게 하고,

그 사랑의 약속아래 살게 하는,

그 생명나무를 붙잡는 것이다.

 

두번째가 은혜의 강인 것이다.

 

생명의 물,

예수

그분이 주는 영원한 음료이신 예수님의 보혈

그 보혈로 영원히 씻김받는 용서의 삶

 

일만달란트를 탕감받게 하시는 은혜의 강,

그 강이 널리 퍼지고, 솟아 오르고, 열매를 맺는 위대한 강

그 은혜의 강을 경험하는 것이다.

 

셋째는 선악과 열매를 맺는 삶이다.

 

하나님의 선악과를 따먹는 자가 아니라,

남기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예배, 연보, 말씀, 기도, 전도,

그리고 순종, 존중, 섬김, 나눔, 사랑, 기쁨,

모든 주제들을 가꾸어가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선악과 열매의 핵심이다.

 

그래서 신자가 제자되고,

제자가 사역자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세우는 것이 내 목회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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