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사사기의 교훈

예인짱 2011. 9. 22. 01:22

 

 

 

신앙은 두개의 축으로 되어있다.

존재의 신앙약속의 신앙이 그것이다.

 

존재의 신앙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의 절대축 안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선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자로

성령의 인도와 이끌림 안에서의 삶을 사는 것이다.

 

약속의 신앙

성부, 성자,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내게 가지신 마음을 담고,

내가 하나님께 드릴 마음을 가슴에 품고

그 약속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의 약속을,

이삭은 여호와 이레의 약속을,

야곱은 임마누엘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그 약속을 성취하는 자로 살아갔던 것이다.

 

여호수아는

너희는 오늘 너희의 섬길자를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약속했다.

 

여호수아는 경고한다.

여호수아23:11절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이것이 여호수아서의 결론이다.

여호와를 섬기면 사랑과 존중과 축복을 받게 되고,

여호와를 섬기는 것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고, 이방인과 혼탁한 삶을 살면,

옆구리의 채찍,

눈의 가시가 되어 멸망을 가져 올 것이라는 교훈이다.

 

사사기는 그 결과를 기록한 책이다.

사사기는 죽음의 기록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갈렙이 만들어 놓은 위대한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변질되고 왜곡 되었는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참으로 가슴아픈 기록인 것이다.

 

사사기2:11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노략을 당하게 하시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재앙을 내리시니,

 

그 원인은 분명하다.

혼음한 신앙,

간음한 신앙을 했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섬기고,

오직 그를 따르는 삶을 포기하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영적 간음을 한 자들이기에,

그들은 재앙을 받는 삶을 살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옆구리의 채찍,

눈의 가시

그 역사가 200년 동안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것이 사사기의 교훈이다.

사사기의 맨 끝은 이렇게 쓰여있다.

사사기21:25절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제각각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순종이 없이,

약속 앞에서의 절제가 없이,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살았던 것이다.

 

이것이 사사기의 현실이요,

이 사사기의 교훈을 가져야 신앙의 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의 경각심으로 사사기의 교훈을 받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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