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 믿음

예인짱 2011. 10. 17. 03:24

 

 

 

 

하나님은 나에게 두가지 믿음을 요청하신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나에 대한 믿음,

이 믿음이 자리하는 것이 믿음의 본질이다.

 

나는 어떤 믿음을 가진 자인가?

내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은 무엇인가?

 

a.

하나님에 대한 믿음

 

첫째, 하나님은 유일한 有이시다.

有로부터 시작된 근본을 믿을 것인지, 無로부터 시작된 근본을 믿을 것인지를 결정하는게 신앙의 본질이다.

無로부터 시작된 세계관을 갖는다면 모든 것은 無가 되고 만다.

 

나는 有를 믿는다.

그 有로부터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음을,

그 有가 지금도 有하고 계심을 믿는다.

 

둘째,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다.

이 우주엔 유일한 有만 있었다.

그 有로부터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다.

 

모든 有는 그분에 의해 有되게 되었다.

그분은 전능자이시다.

 

셋째,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시다.

그분이 악이라면 이 우주는 지옥 그 자체가 되고 말 것이다.

그분은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분은 사랑의 세상을 만드시길 원하신다.

인간이 에덴을 버렸을 때에도,

하나님은 이 땅에 사랑의 나라를 이루실 꿈을 갖는다.

사랑의 하나님.

이 주제로부터 모든 영적세계는 통하게 되고,

그 중심에 예수님이 계신 것이다.

 

넷째, 하나님은 福을 주신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 마음을 담은 것이 福이다.

하나님은 약속하신다.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의 약속

이삭에게 여호와이레의 약속

야곱에게 임마누엘의 약속

그 약속의 핵심엔 福이 자리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 복을 내게 주시길 원하신다.

이것이 나의 믿음이다.

 

b.

나에 대한 믿음

 

첫째, 나는 영생의 사람이다.

하나님은 내게 영생을 주길 원하신다.

난 에덴에서 영생의 사람으로 예정되었다.

그러나 이 땅에 있는 나는 죽음의 인간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내게 영생의 인간을 회복시키시길 원하신다.

그 회복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이루어졌다.

난 영생의 사람이다.

 

둘째, 나는 깨끗한 사람이다.

난 용서받은 자이다.

난 영원히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는 은혜안에 거하는 자가 되었다.

영원한 생명인 나는 과거의 굴레어서 벗어나,

영원히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새것된 존재가 된 것이다.

난 이 새것으로 영원히 살아갈 것을 믿는다.

 

셋째, 나는 성령의 사람이다.

하나님은 내게 성령님을 주셨다.

나는 혼자있지 않다.

나는 내 틀에 갇혀 있는 존재가 아니다.

난 성령님이 계신다.

성령님이 가지신 지성, 영성, 인격, 능력 이 모든 것이 자리한다.

성령의 은사, 성령의 능력, 성령이 열매는 나의 가장 위대한 자산이다.

 

넷째, 나는 복의 사람이다.

나는 복 받도록 예정되었고,

난 그 복을 받는 사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자이다.

아브라함의 복, 이삭의 복, 야곱의 복이 내 복이다.

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다.

이것이 내 믿음이다.

이것이 내 존재의 정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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