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현장

예인짱 2011. 6. 23. 01:57

 

 

 

성령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한다.

그 일하심의 현장을 갖고 사는 자가 위대한 신앙의 사람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그 능력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그 하나님은 일하신다.

그 일하시는 하나님의 현장을 가슴에 담고 사는 것이 곧 신앙의 현장이다.

하나님은 오늘까지 나를 위해 일하셨다.

그 일하심의 현장을 가슴에 담고 사는 자가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1.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내게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일하심은 나를 창조하심이다.

1958.11.2일

내가 태어난 날이다.

 

한 한국에서,

난 남자로,

난 칠남매의 세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현장이다.

 

다윗이,

나를 모태에서 조직하시고 나를 태에 조성하기 전에 아셨나이다.를 고백함같이,

나를 창세전에 예정하시고, 나를 어머님, 아버님에게서 태어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2.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나를 택하셨고,

나를 구원하셨다.

이것은 나를 향해 일하신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일하심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궁금해 했다.

내가 왜 살며, 왜 죽는가가 나의 중요한 삶의 잇슈였다.

 

나를 가장 살맛나지 않게 하는 것이 내가 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주제 앞에서 난 한 없이 우욾했고, 허무했고, 무가치했다.

이 주제를 풀지 않으면 한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은 삶의 방황을 주신 것이다.

 

1973.10.8일

난 교회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움직이셨다.

하나님은 이미 나를 택하시고, 인도하셨던 것이다.

 

난 교회에 가서 영생이라는 주제에 눈이 뜨였다.

정말 영생 얻는 길이 예수님을 믿는 길이고, 예수님은 영생의 길을 완성하셨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라웠고 신비스러웠다.

그 진리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너무도 불쌍했고, 그 진리를 알게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었다.

 

그래서 난 목사가 될 결심을 하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소망을 불태운다.

정말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그 소망이 나로하여금 목회에 대한 막연한 소망을 갖게 했다.

 

나를 목사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부흥강사님을 통해 세번 예언하셨다.

내가 너를 내 종으로 택했다고,

너를 모세 같이, 바울 같이 쓰실 거라고,

그 예언기도는 마치 내 존재의 값처럼 내게 영향을 주었고,

내가 그걸 위해 태어난 자라는 의식속에 생을 살아가게 하는 절대 주제가 되었다.

 

하나님은 나를 그 방향으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나를 바로 가는 길이 아닌, 옆으로 가는 갈을 택하게 하셨고,

그 길로 인해 하나님이 디자인하시는 길로 나를 주무르셨다.

 

3.

내 목회에 소명을 주신 하나님

 

나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목사가 되고 싶었다.

지금도 내 본능속에 있는 꿈은 이것 하나다.

 

하나님은 나를 좁은 길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말씀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하고,

그 말씀으로 인해 점점 더 나를 채찍질하는 길로 인도하셨다.

 

신학대학을,

그리고 대학원을,

그리고 목회의 시작을,

그리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목회에 초점을 두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새로운 교회의 개척을 꿈꾸게 하는 모든 과정속에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이 있었다.

 

4.

행동을 중지하라 하신 하나님

 

내 목회에 직접적인 하나님의 개입은 청천 다락원에서의 금식기도였다.

1990. 1. 7

네 행동을 중지하라.

행동으로 내게 나아오지 말라.

내가 찾는 것은 너 자체이다.

 

이 말씀은 나를 바꾸는 절대 진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 말씀의 의미가 그렇게 깊고 심오한 진리라는 것을 오늘까지 깨닫는 진리가 되고 있다.

 

난 바뀌었다.

행동으로 감추어 놓은 신앙의 안경을 벗게 되었다.

 

신앙의 절대 축이,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앞에 있는 나라는 존재의 만남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하나님,

그 하나님 앞에 내가 있고,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존재가 바로 나임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5.

내 존재를 덮어주신 예수님의 만남

 

2006.08. 02.

난 이 날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내 생의 모든 것보다 이 날의 감격과 감동이 나를 살려내는 원동력이었다.

 

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 있는 멋진 나를 만났다.

 

그러나 난 내가 살았다.

아니 난 내 생명이 영원한 존재요,

내 생명을 가꾸는 것이 내가 해야 할 내 생명에 대한 사랑의 고백임을 늘 인식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것이었다.

하나님은 나를 죽였다.

나의 모든 가능성을 부수었다.

하나님은 나의 약점을 온 세상에 드러냈다.

 

있는 것,  없는 것,

모든 것이 드러났다.

그 앞에서 난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이미 난 죽은 자였다.

 

나를 포용하고 사랑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었고,

그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밖에 없었다.

 

그러나 난 예수안에서 내 존재의 값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예수님은 나의 가장 낮은 부분을, 나의 가장 높은 부분을 다 이루어주신 내 생명의 값을 영원히 지불해주신 분이시요,

내 존재는 예수님의 그 피흘리심안에 영원히 인침받은 존재임을 알게 된 것이다.

그것이 내 존재의 값이요, 내 존재의 본질임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다 이루었다.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의 자리를 깊게 깊게 담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유,

평화, 생명의 자리임을 깊게 깊게 알 수 있었다.

더 이상 내 존재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나에 대한 자유를 비로소 누리게 되었다.

 

6.

내 존재의 영원한 선물이신 성령안에서의 풍요의 삶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 두가지,

십자가 사랑과 성령,

이 위대한 주제가 그토록 생을 아름답게하는 소중한 주제임을 알게 하신 것은 내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다.

 

예수안에 있는 나에게 하나님은 평온이라는 주제,

기쁨이라는 주제,

사랑이라는 주제를 심도있게 터치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담는 길이 성령님이요,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현장을 살아가는 것이,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는 길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필경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

 

성령님,

그 성령님이 주시는 풍요,

그 풍요의 본질이 평안, 담대함, 사랑, 하나님의 사정을 알게 하시는 그 모든 길을 여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고개를 숙인다.

참으로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기 때문이다.

 

7.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

 

성령님은 내게 지혜를 주신다.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현장을 기억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그게 바로 오늘이다.

 

내 삶의 지나온 날들을 정리하며,

난 감히 고백드린다.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하나님의 일하심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음을,

 

하나님이 계심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하심을,

아는 절대 키가 바로 나를 향해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현장임을 고백드린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인도하여 주심을,

 

하나님~!

기도합니다.~!

나의 일생을 영원히 인도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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