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마을기업 '해피베이커리' 개소식

달성군 마을기업 '해피베이커리' 개소식

기사입력 : 2011년06월09일 18시27분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9일 오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이무희 시설장, 복지관련 시설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베이커리 사업장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이 마을기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해피베이커리 사업장 개소식이 9일 오후 화원읍 성산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이무희 시설장, 복지관련 시설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피베이커리는 장애인 재활직업시설로서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이들에게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인 사회복귀에 재투자 되고 있다.    이무희 시설장은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만드는 빵으로 깔끔하고 영양과 만점이므로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해 이들이 사회복귀하는데 많은 보탬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에 공모로 선정된 마을기업 사업은 수익성과 동시에 공익성을 추구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이다.   현재 달성군에는 구지면 오설리 한옥민박사업, 화원 성산리 해피베이커리 사업, 다사 문양리 메기양식장 사업 등 3개 사업체가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