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사단법인 정인 사회복지회

비슬산 참꽃 축제 해피하우스 자원봉사 2

예인짱 2007. 11. 29. 23:54

 

 

2500원의 쿠키 팔기가 얼마나 힘들고 쑥스러운지..

봉사니까 하지..

정말 팔아야 할 입장이라면..

그래도 내가 팔아주면 한 사람의 장애인에게 큰 희망을 줌을 알기에..

 

 

 

 

"쿠키 하나만 팔아주세요.

좋은 일에 쓰이는 쿠키입니다.

쿠키를 팔아주시면 좋은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무료 페인팅을 알리기 위해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ㅎㅎ

 

 

 

구름떼 같이 몰려드는 손님들

정신 없이 쿠키 팔고

계산하고

쿠키 꺼내고..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잠시 짬을 내서

찰칵

누군지는 말 안할래요.ㅎㅎ

 

 

 

 

 

이쁜 쿠키,

이쁜 자원봉사자들,

돕는 행복에 취해 산 분들이예요.

 

 

 

 

서울에서 온

승현, 수현

센타장 고모를 도와 한몫 했어요. 

 

 

우리 아들 요한이

하루종일 쿠키 팔다가 그만 사진까지..

 

"쿠키 사세요.

녹차쿠키,

백년초 쿠키,

초코칩 쿠키팝니다.

장애인을 도와 주세요."

 

목이 세도록 외쳐된 요한,

학교에서도 쿠키를 팔아 음악선생님이 쿠키 사주기로 했대요.

내일 가져 간대요. 학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