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빌립보서3:4-16절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예인짱 2011. 5. 15. 10:15

빌립보서3:4-16절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사실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내가 누구로부터,

무엇때문에,

왜 사는지에 대한 답을 갖고 사는 것처럼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내가 왜 이 땅을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지,

그 끝이 무엇인지,

내가 왜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없어져야 하는지,

그 답을 갖지 못하고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입니까?

 

사도바울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깊은 물음을 가졌고,

그 답을 스스로 찾아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율법아래 사는 나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최상의 존재의 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고백합니다.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이게 사도바울의 이전 모습입니다.

얼마나 당당하고 힘있습니까?

얼마나 멋지고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더 이상 자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도바울은 자신의 이전의 모습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했습니다.

똥처럼 여긴다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로 인해 얻어진 자신

예수 없이 혼자의 의식속에 살았던 자기가 너무 다름을 알기 때문입니다.

 

혼자인 나,

내 기준, 내 틀, 내 잣대로 보는 나는 도토리 키재기처럼 의미가 없습니다.

그게 이 세상의 기준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복음에 대한 확신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로마서1: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이 복음에는 인간이 그 무엇으로도 이를 수 없는 위대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그 변화의 핵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예수 없는 나나의 굴레속에 갇힌 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육체 중심, dust에 종속된 틀에 갇힌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 틀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다가,

결국은 그 틀에서 죽고 맙니다. 그리고 무서운 영적 세력의 지배를 받으며 저주와 절망의 굴레를 벗어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있는 인간은 다릅니다.

예수가 있는 인간은 예수가 계십니다.

더 이상 dust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

더 풍성함을 가득히 입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주신 십가가 사랑이 강같이 흐릅니다.

그것을 위해 주신 성령의 능력이 가득히 자리합니다.

 

예수가 있는 사람은 자유자가 됩니다.

더 이상 정죄와 송사와 대적과 단절에서 벗어납니다.

예수가 있는 사람은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더 이상 어둠과 절망이 사라지고,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힙입어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예수가 있는 사람이라는 강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사도바울의 오늘의 삶의 주제를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의 오늘의 삶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빌립보서3:15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예수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이 주체가 되어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 살아계신 예수님,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내게 꿈과 비전을 가지신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그 인도의 주제를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 삶의 주제인 것입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언제까지든지,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이게 크리스챤의 삶입니다.

 

이 사람이 성령충만한 사람이요,

이 사람이 성령의 은사가 가득히 자리하고,

이 사람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