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빌립보서2:12-18절 하나님의 기쁘신 뜻

예인짱 2011. 3. 27. 10:23

빌립보서2:12-18절

하나님의 기쁘신 뜻

 

 

빌립보서를 통해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

빌립보서를 통해 알게 하시는 사도바울의 마음,

빌립보 교회를 향해 가지신 깊은 뜻을 보며 감동에 감동을 갖는다.

 

참으로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시고,

참으로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이고,

참으로 어떤 신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사역의 현장인가를 깊게 깊게 담는 소중한 말씀이 빌립보서의 말씀이다.

 

빌립보서의 시작은 은혜와 평강이다.

그 은혜와 평강을 만느는 길이 복음의 생활화이다.

복음의 시작, 확정, 풍성으로 이어지는 복음안에서의 생활,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것이 가장 중요한 빌립보서의 주제이다.

 

빌립보서의 가장 위대한 정신은 사도바울의 가치관이다.

사도바울은 자기의 삶의 자리를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사도바울은 존재의 터를 정확히 가진 분이시다.

내가 이곳에 있어도 주님 품에,

내가 저곳에 있어더 주님 품에 거하심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저 곳에 있길 소망하신다.

이 세상의 한계를 알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이곳에 있다.

내가 육신에 거하여 사는 자리는 무엇인가?
어떤 유익을 위해 내가 이 땅에 살고 있단 밀인가?

그 유익의 일이 바로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이것이 사도바울이 이 땅을 살아가는 이유이다.

 

믿음의 진보,

믿음의 기쁨,

이 두개의 수레바퀴가 잘 굴러가는 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이유이다.

이것을 이루는 것이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이다.

 

이 핵심주제가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이 주제를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사도바울이 갖고 있는 믿음의 진보와 기쁨,

그 주제는 빌립보서2:1절에 나오는 이 주제이다.

 

권면, 위로, 교제, 긍휼,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어.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을 돌아볼 뿐 더러,

다른사람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아멘.

 

이것이 사도바울이 이루려는 복음의 세계요, 사랑의 세계인 것이다.

이것을 이룸이 오늘 이 땅에 내가 살아있는 중요한 이유라는 것이다.

 

이것을 얻게 하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그리스도가 어떻게 사셨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의 모양으로, 죽기까지, 복종하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이 아니신가.

그 예수님을 본 받는 자가 되는게 신앙의 본질인 것이다.

 

오늘의 본문,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흠이 없고 순전하여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이 말씀을 이루는 것이 기독교인의 사명인 것이다.
이 삶의 자리를 세우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사도바울은 기뻐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사도바울은,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찌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하나님의 기쁘신 뜻은,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이다.

 

그것을 이루는 길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권면, 위로, 교제, 긍휼, 자비의 현장을,

마음을 같이 하여, 뜻을 합하여, 같은 사랑으로

한 마음을 품는 삶을 살길 원하신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마음인 것이다.

 

초대교회가 얼마나 사람과의 교제를 절대적으로 세우는 사역의 현장에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성령의 열매가 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로 연결되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

저로 이런 사역의 현장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