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빌립보서1:27-30절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예인짱 2011. 3. 6. 09:18

빌립보서1:27-30절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사랑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그 소망은 막연한 기대가 아닌 구체적인 현장의 소망이었다.

그 소망의 핵심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은혜와 평강의 삶을 살길 바랬다.

 

그렇다.

이것이 기독교의 자리이다.

기독교는 은혜와 평강을 주는 곳이다.

 

이 은헤와 평강을 얻게하는 중요한 루트가 제시된다.

그 루트가 바로 복음의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빌립보교회는 이 주제에 깊은 이해와 현장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복음의 시작,

복음의 확정,

복음의 풍성함을 만들어 가는데 그들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교회였던 것이다.

 

오늘 사도바울은 빌립보교회를 향해 이런 명령을 내린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명령에 담긴 내용은 무엇인가~!

한참을 찾아도 이 말씀에 대한 부연설명은 없다.

 

다만 이 말씀의 중요성만이 강조된다.

내가 너희에게 가보나 떠나 있으나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것과,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과,

그리스도의 은혜는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빌립보교회를 향해 가진 사도바울의 교훈,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몇가지 행위나 의식으로 설명되어지지 않는 포괄적 개념임이 분명하다.

 

분명한 것은 사도바울은 분명한 방향을 갖고 이 말씀을 하고 있고,

이 말씀의 내용을 빌립보교회는 알아들었고, 빌립보교회는 이 말씀에 충실히 살아가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제시하는 복음에 합당한 생활,

이 주제는 우리가 찾아야 할 중요한 신앙의 키워드가 아닐 수 없다.

 

사도바울이 깨달은 복음의 원론,

그 원론은 요한복음10:10절의 내용이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하려는 것이라.

 

이 복음을 펼쳐가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교회는 언제고 이 두가지 주제로 요약된다.

생명을 얻게 하는 것과,

더 풍성히 얻게 하는 것이 교회에 부여된 하나님의 명령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생명을 얻는 것은 무엇이며,

더 풍성히 얻는 것은 무엇인가를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그 교희의 본질가치를 결졍해 주는 것이다.

이 가치체계가 개인의 가치체계에도 동일한 영향을 주는 것이 신앙인의 삶의 가치이다.

 

이것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내게 오시는 것이다.

그 예수님이 내게 주시는 위대한 도구가 무엇인가?

그 도구가 바로 십자가부활,

십자가가 만든 고통과 죽음을 대신 감당해 주심으로 얻게되는 생명 얻음과,

부활이 가져온 성령을 보내심안에서 성령의 거하심과 성령의 인도로 인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더 풍성함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생명을 얻게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고,

더 풍성함을 얻게 하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더 풍성함의 루트인 것이다.

 

성령님은 나를 어디로 인도하시나~!

성령님이 인도하는 복음의 세계는 무엇인가?

 

그 첫째가 바로 하나님 존중이다.

신명기6:4절-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주제야 말로 가장 강력한 복음에 합당히 생활하라의 핵심주제인 것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사람,

여호와를 섬길 줄 알고, 여호와 앞에 엎드릴 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이 온전한 신앙의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은 단 하나의 원칙을 제시하신다.

존중하면, 존중,

멸시하면 경멸이시다.

이 진리를 잘 감당하는 자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이다.

 

그 둘째가 바로 밝은 사람이다.

항상 기뻐하라.

서로 사랑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성령의 열매로 표현된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 위대한 열매를 맺게 하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신 것이다.

 

그 셋째가 바로 전도의 사람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

영계로보면 사탄은 인간을 괴롭힌다.

그 사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교회의 큰 사명이다.

이것을 얻게하는 것이 성령님이 내게 오시는 것이요,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다.

 

그 인간이 사탄을 향해 공격하는게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전도인 것이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전도할 때, 뱀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말씀하신다.

뱀을 떨어트릴 수 있는 것은 전도밖에 없다.

이것을 이루는 것이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이다.

 

오늘 빌립보교회는 이 3가지 주제에 탁월한 발전을 이룬 교회가 분명하다.

오늘 우리교회는 이 빌립보 교회와 비교할 때 어떤 교회인가?

무엇이 대등한 부분이고, 무엇이 부족한 부분인가?

 

하나님은 교회에 대한 동일한 꿈을 갖고 계신다.

모든 교회가 빌립보 교회의 정신을 가진 교회가 되길 소망하신다.

이 빌립보교회가 된 그 내용이 하나님이 보실 때 아름다운 교회의 본질이 되는 것이다.

이런 교회가 되도록 힘쓰는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