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우리교회의 현주소

예인짱 2011. 1. 10. 01:41

 

 

 

나는 지금 혼란속에 있다.

우리의 현실이 무엇인지?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원이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이런 주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절대적인 문제의식이 있다.

그런데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감이 잡히지 안았다.

그게 오늘 이전의 나의 과제였다.

 

오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신 소중한 진리가 있다.

 

그 진리의 1번은 있는 것을 보라는 것이다.

이것을 놓치면 아무것도 안된다.

내가 교회에 갖고 있는 관점도 다 있는 것을 보는 기준점이 미약한 상태에서 진단하는 모순된 진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교회는 전반적으로 더 나아지고 있다.

a그룹의 사람이 a+그룹으로 발전되고 있고,

b그룹의 사람들이 a그룹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 사람들의 수효가 점점 더 확대되고 보편화 되고 있다.

이것이 우리교회의 현주소이다.

 

다만 우리교회가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할 개선점이 있다.

그 하나가 성도 서로간의 유대감과 전체를 하나로 아루르는데 미흡한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을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개선점이 바로 우리교회에 새생명에 대한 강력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생명에 대한 전도,

초대가 빈약함으로 교회의 미래적인 비전을 함께 갖지 못한다는 것이 우리의 모순적 현실인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정리를 구체화하면 우리교회는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적인 과제이다.

 

이 과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분명하다.

하나는 각 기관을 활성화하여 교회의 조직을 원할하게 세워가는 것이다.

각 부서는 임원을 구성하고,

그 임원을 통해 서로의 유니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도의 필요성을 잘 인식시킴으로서,

우리교회가 내부적인 주제에만 급급한 교회가 아니라 새 생명을 초대하는 아름다운 선교의 사명을 불태우는 교회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괴제인 것이다.

이 과제를 잘 풀어가는 지혜를 갖길 간절히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