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교훈

예인짱 2011. 1. 7. 22:37

2011년이 열렸다.

2011년을 사는 내게 새해는 새로운 부담의 시작이다.

 

새해를 맞는 마음속엔,

무탈에 대한 소망이 담긴다.

2010년처럼 그냥 그런대로 살고 싶은 소망이다.

 

무언가가 바뀌고

무언가가 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또한 새해를 맞는 마음속엔,

기대치에 이를수 없다는 한계를 가진다.

무언가를 이루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는 자기 한계를 보며 가슴아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새해는 부담스런 시작을 하게 한다.

내 속에도 이런 의식들이 자리한다.

무언가가 사라질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는 부담감,

그 마음상태에서 오늘 기도회를 갔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음성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누리라이다.

누리라.

 

오늘을 누리라.

가진 것을 누리라.

모든 것을 누리는 자로 살라.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음성이다.

 

그래 누리는 자는 모든 것을 누리는 시스템을 갖는다.

그러나 누리지 못하는 자는 그 무엇도 누리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것을 줘도 무언가를 성취할 도구로만 이해하는 자는 아무것도 누리지 못한다.

또한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면 그 가진 것이 허사가 되고 만다.

 

누려야 한다.

그래 2011년 새해는 누리는 해이다.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누리는 자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과제이다.

 

또하나는 1%를 가꾸라이다.

1%

 

1%의 꿈

1%의 성취

1%의 발전을 이루라는 것이다.

 

2010년 그런대로 산 해이다.

그 해에 근거하여 2011년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2011년은 2010만 해도 손해볼게 없게 된다.

 

너무 감당할 수 없는,

너무 기대에만 부푼 꿈을 갖지 말고,

현실 가능한 주제를 1%가꾸어 가는 꿈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요청하시는 하늘의 지혜이다.

 

이 지혜에 근거하여 2011년을 열어가자~!

하나님~!

제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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