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의지(will)

예인짱 2010. 4. 5. 10:04
날짜:
2010.04.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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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2010년 부활주일이 지났다.

고난주간의 기억은 가슴 깊이 생생한데 부활절의 기억은 크게 자리하는게 없다.

부활절 연합예배의 준비, 성가대 특별찬양, 계란 나누기가 기억된다.

 

부활절은 기독교가 가진 죽음너머의 신앙에 대한 확신정도로 자리메김을 한 것 같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있어야 오늘의 신앙의 자리가 있기에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앙안에 거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런데 부활의 의미는 내게 너무도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참으로 부활이 주는 절대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점점 더 실감하고 있다.

아니, 오늘의 삶의 현장이 부활안에서 살아지는 위대한 거듭남의 현장이라는 사실이 나를 사로잡는다. 참 깊고 깊은 것이 신앙의 세계이다.

 

예수님은 인간을 향해 가지신 감추인 비밀이다.

예수안에서 발견된 나가 진짜 나이다.

예수안에서 발견된 나의 가치가 진짜 가치이다.

이 예수안에 감추인 나의 비밀이 무엇인가?

 

그 첫째가 하나님은 나를 영생의 존재로 세우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영원히 살아계신다.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를 꿈꾸신다.

그 꿈을 성취하시는 대상이 바로 부활의 신앙안에서 성취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모시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모신다.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이 모셔지는 것이다.

죄와 사망의 법아래 있는 나는 죽고, 생명의 성령의 법아래 태어난 내가 다시사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안에 감추인 내 구원의 자리인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또 하나의 놀라운 축복은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의 내 삶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천국)을 이루며 사는 현장으로 살 길을 완성하셨다는 것이다.

난 오늘 부활의 존재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아멘.

이 위대한 주제가 한 없이 펼쳐져 있는 존재가 바로 나인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

그나라는 분명 육체를 벗으면 만나게 될 나라이다.

그러나 그 나라는 그곳에만 있는게 아니다.

오늘 내 삶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가득히 자리하는 것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멘

 

하나님의 나라

나를 신비롭게 사로잡는 주제가 바로 이 주제이다.

이 땅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있다 못하리니, 곧 너희안에 있느니라.

이 위대한 세계가 오늘 내 현장에 이루어짐이 너무도 행복하다.

 

이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성부, 성자,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하는 그 현장에 사는 사람

하나님이 주시는 교회의 이끄심안에 사는 사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의 나라, 사랑의 나라, 빛과 소금의 나라를 가진 사람

한 생명을 향해 쏟아부으시는 사도의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

이 사람에게 자리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부활의 은혜안에 사는 사람은 이 세계안에 이미 거하는 것이다.

부활은 이미 이루어졌다.

난 죽음이 없다.

난 이미 영생을 얻었다.

난 이미 예수님이 꿈꾸시는 그 나라에 속한 축복을 입게 된 것이다.

 

이 나라안에 영원히 거하여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며 살리라.

그것이 2010년 부활절을 맞는 가슴에 새겨주시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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