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사랑하는 병찬님께~!

예인짱 2010. 2. 20. 02:08
날짜:
2010.0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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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사랑하는 병찬님~!

 

눈이 내리는 길을 뒤로하며 아쉬운 이별을 한지 오늘이 9일이 되었군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까 싶은데 그렇지가 않아요.

오히려 빈 자리의 쓸쓸함이 다가오는 것은 그만큼 병찬님의 자리가 컷기 때문이겠지요.

 

군 생활이 많이 힘들죠?

늘 기도하며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요셉같이,

담대함이 갈렙같아지길 기도하고 있어요.

 

오늘도 기도회를 모여 병찬님을 위해 기도했어요.

기도회의 끝에 병국이가 칠판에 주소를 적어 주더군요.

그래서 알았어요.

 

사랑하는 병찬님~!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언제 어디서고 현장의 신앙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어디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품에 거해서,

담대함과 강한 정신을 가져갑시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내면의 무장을 가진 현장을 만들어,

기쁨으로, 사랑으로, 빛으로 무장된 아름다운 삶의 현장을 만들어갑시다.

그곳에서 가능하다면 이 세상 어느곳에서도 승리하는 삶을 보장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담대함과 지혜로움과 능력으로 무장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꼭 대구에 올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꼭 그렇게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꼭 그렇게 될 줄 믿습니다.

 

이 편지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힘을 얻고 담대함으로 헤브론인 군 생활을 승리로 이끄는 멋진 하나님의 아들될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병찬님~!

 

2010. 2. 13. 2:07

병찬의 목자 이봉우올림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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