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가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길

예인짱 2009. 12. 17. 02:08
날짜:
2009.12.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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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오늘은 내 생일이다.

주일 교회에서 파티를 했지만 실제 생일은 오늘이다.

오늘을 맞는 마음은 생일이라는 의미보다는, 내가 추구해야 할 내 삶의 길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는 정리된 마음을 갖길 원한다.

 

내 생애에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내 존재의 비밀을 아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의미를 아는 것이 내게 가장 소중한 주제이다.

 

난 이 답을 갖게 되었다.

내 생명의 본향,

내 생명 줄

내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담게 되었다.

이 주제에 대한 답을 갖게 된 것은 내 일생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진리이다.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오늘을 사는 내게 내가 살아가야 할 가장 가치로운 주제가 무엇인가를 깊게 담게 된 것이다.

 

항상 기뻐하라.

그안에 서로 사랑하라의 주제를 담게 된 것은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깨달음이다.

이 주제안에서 난 오늘을 사는 것에 대한 진정한 자리를 갖게 되었다.

 

이게 나 존재에 대한 나의 자리이다.

이 자리를 가짐 안에서 살아가는 삶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삶이다.

작든, 크든, 적든, 많든, 그 자체가 의미있는 것이다.

 

난 그 의미를 찾았고, 그 의미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나는 또하나의 의미있는 주제가 있다.

그 주제가 바로 교회의 주제이다.

교회는 교회자체의 의미도 있겠지만 내겐 한 생명에 대한 의미가 언제고 우선한다.

 

한 생명에게 생명의 비밀을 알게 하여, 생명의 사람이 되게하고,

그 생명이 생명줄을 굳게 잡고 생명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사역의 의무이다.

그 사람이 하나님을 존중함으로 하나님께 존중받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살아가는 것처럼 소중한 일은 내게 없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꿈꾸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땅을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항상 기뻐하라.

서로 사랑하라.

빛과 소금이 되라.

이 소중한 주제들을 가슴에 품고 그 사랑의 삶의 현장을 가꾸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무엇과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 신앙적 유산인 것이다.

 

우리 성도들이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내겐 너무도 소중한 은혜요 축복이다.

가슴벅찰만큼 소중한 주제의 완성앞에 고개숙여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난 이미 목회의 가장 큰 주제를 끝냈다.

더 이상의 주제들은 내 주제너머의 주제였다.

이젠 그 너머의 주제들을 이끌어 갈 새로운 시작앞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분명하다.

지금까지 깨달아 온 소중한 진리안에서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범위안에서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내년도 목표는 30%성장이다.

이 성장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것이 오늘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이 길을 걸어가길 소망한다.

 

2010년 생일 땐,

큰 변화가 일어나는 현장앞에 서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드린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그날을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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