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가 감사해야 할 주제

예인짱 2009. 11. 14. 02:05
날짜:
2009.11.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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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감사라는 주제가 나를 황홀하게 한다.

참으로 감사할 주제들이 나를 설레이게 한다.

 

태어나 살면서 올해처럼 감사할 것들이 많은 해가 없다.

참으로 내가 살아온 모든 해를 다 합해도 이 한해만큼 감사할 주제가 넘치는 해가 없을 만큼 올해의 감사는 참으로 가슴벅차다.

 

하나님은 내가 특별히 감사해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다.

그 첫번째 주제가 바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안정과 평안, 발전을 이루며 살아온 삶에 대한 감사이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나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진정한 감사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지난 일년,

신종풀루로 고생하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 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교회에 아픈사람 한명 없이 교회를 건져 주시고, 사고나 어려움 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시고, 모든 삶의현장을 하나님의 보살핌속에 더 발전되고 성숙되는 한해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앞에 감사함을 드린다.

 

둘째는, 새 생명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하심앞에 감사드린다.

 

생명은 하나님의 주관이시다.

생명을 구원하는 일, 생명을 자라게 하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이다.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사랑하시고 나를 사랑하셔서 새 생명을 보내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는 축복을 입혀 주셨다.

 

해가 거듭될 수록 더 많은 생명이 더 좋은 축복을 입고 누리는 교회가 되어짐을 생각할 때 감사가 절로 나온다.

 

셋째는, 모든 성도들이 더 많은 기쁨과 사랑의 삶으로 성숙되어 지는 것이다.

이 주제는 참으로 소중하고 의미있는 내면의 성숙을 이루는 원점의 시작이다.

 

2009년 가장 큰 변화의 주제는 바로 이 주제이다.

나를 변화시켜준 주제,

그리고 성도들의 가슴속에 사무치도록 강력한 변화의 주제로 자리하고 있음이 감격스럽지 않을 수 없다.

 

오늘 기도회의 간증중,

많은 분들이 동일한 간증을 하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참으로 이 주제가 미치는 삶의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알기에 이 주제에 대한 황홀함에 감동하게 되는 것이다.

 

신앙의 근본적인 주제가

기쁨의 현장을 만들어가는 성숙함을 키워가는 자리요,

사랑의 현장으로 승화시켜 가는 자리임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신앙적 좌표요, 자리인지를 인식하게 됨이 얼마나 소중한 깨달음인지..

 

그것이 삶의 현장에서 많은 감동과 풍요로 결실하게 됨을 감사드린다.

 

내게 2009년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여러가지 주제의 원년이다.

이 주제들을 성숙시켜 나간다면 5년뒤, 10년뒤의 내 인생은 상상할 수 없는 내면의 성숙으로 승화된 위대한 삶의 현장이 되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런 축복,

이런 은혜의 시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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