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태어날 때 적대감, 두려움, 반항심과 같은 것이 없다. 모든 것을 믿으며 사랑하며 어떤 두려움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태어난다. 그러나 영육 과정에서 충분한 사랑과 인자정과 바른 교육을 받지 못하고 폭력과 언어의 상처로 인하여 마음의 감정이 손상을 입고 마음이 병들어 가며 믿음에서 불신과 시기와 미움으로 열등감이 생기면서 자신과 멀어지면서 점점 병든 존재로 변화되어 간다. 어린아이가 무시당하거나 거부와 인정을 받지 못할 때 아이의 신뢰감은 멍이 들고 개성과 특성은 땅속으로 파묻히게 되며 소멸하게 된다.
아이는 철저하게 양육자와 타인에 의해 개성, 성품, 습관, 정서, 태도가 형성되며 성장하게 된다. 아이는 좋은 아이 나쁜 아이가 없다. 단지 나쁘게 길러지면서 나쁜 아이가 되어간다.
이이들은 신의 성품을 받아 태어난다. 아이는 의심하거나 미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사랑하고 믿고 받아들인다. 순수, 성결이 아이의 상징이다.
부족한 양육자에 의해 아이는 모든 것을 잃으면서 양육자를 본 받으면서 성장한다.
양육자는 아이의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며 귀찮아하며 도리어 아이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한다.
인간은 충분히 웃고 충분히 울어야한다. 웃을 일이 있으면 웃어야하고 울일 생기면 울어야 건강한 존재로 성장한다. 성장과정에 웃을 일이 많이 있어서 많은 웃음 속에 자란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독창성과 창의성이 있는 존재가 된다. 많이 웃었다는 것은 인정을 받았고 부모가 개방적이었으며 가정이 화목한 가정이었을 것이다. 그런 가정의 성장한 아이는 정상적이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충분히 울었다는 것은 부모가 이해심이 많고 울음을 참아주는 성숙한 어른이었기에 가능하다. 충분히 울었다는 것은 감정을 해소하고 미해결된 슬픔이 별로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성장과정에 대부분 웃음과 울음을 박탈당하게 되며 이로 인해 감정에 상처를 받으면서 성장하게 된다.
마음속에 미해결된 아직도 풀지 못한 많은 슬픔이 존재하고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울면 야단치고 듣기 싫어하고 폭언을 하거나 윽박질러서 울음을 그치게 한다.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그렇게 양육자에게 미해결된 슬픔이 많기에 내면에 쌓여진 분노가 아이가 울 때 신경질적인 반응을 하게 한다.
양육자 자신이 미성숙한 성인 아이이기에 자녀의 슬픔을 달래고 해결해 주지 못한다.
양육자는 아이의 독특함을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을 때 아이는 자신을 잊어버리고 양육자가 원하는 획일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게 된다. 양육자의 아이에 대한 태도가 아이의 태도가 된다.
아이는 천성적으로 사랑받기를 좋아하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사랑을 하기 전에 먼저 받는 경험을 해야 한다. 충분하고 순수한 사랑을 받았다면 성장한 후 받은 사랑을 타인에게 주게 된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원리와 같다. 사랑을 받는 것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사랑을 받아야하지만 사랑을 못 받는 것이 불행이며 사랑해 줘야 하는데 사랑을 못해주는 것이 불행이다. 세상의 모든 불행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며 또한 행복의 시작은 역시 사랑으로 시작된다.
아이들의 감성 구조는 사랑을 흡수하도록 되어 있다. 땅은 물을 흡수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땅에 물이 뿌려지면 계속 물을 흡수하여 땅속에 저장한후 땅에서 곡식을 내고 저장했던 깨끗한 물을 샘으로 나오게 하여 많은 사람들의 목을 축이게 해준다.
사랑을 충분히 받으면 옥토와 같은 기름진 땅이 되어 씨앗을 뿌리면 땅이 흡수하여 열매를 맺지만 땅에 물기가 없어 메마르면 표면이 딱딱해져서 씨앗이 땅속으로 들어갈수가 없어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다. 인간의 마음은 흙과 같고 사람은 뿌려지는 물과 같다. 흙은 물을 받아야 생명의 싹을 키울 수 있다.
상처는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감과 삶의 의미를 분실하게 된다. 양육자가 중독자일 경우 중독에 빠져 자녀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며 관심과 사랑을 쏟지 못하며 자녀들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고 부끄럽게 여기게 된다.
자신들이 부모에게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으며 과정마다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과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며 도리어 자녀로 인하여 자신들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느끼며 학대와 고통을 준다.
양육자는 자녀들에게 절대적인 존재이므로 자신이 성장과정에 받은 학대를 자녀에게 무의식중에 자신이 받은 상처를 주면서 보상을 받으며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한 보복을 한다.
상처받은 양육자에게 성장한 아이들은 받아야할 보호와 사랑 채워야 할 욕구 대신 외면과 버림과 미움을 받았기에 비정상적으로 자라고 행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신체적인 학대는 정신적이며 영적인 학대이며 크나큰 상처로 남는다.
매를 맞거나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벌을 받거나 하는 것은 마음속에 분노와 폭력심을 만들어주며 자신을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무기를 만들어야 하며 자신이 폭력을 당했기에 다른 사람을 폭력해서 보상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육체적으로 학대받은 아이는 자신을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여기기보다는 귀찮고 쓸모없는 존재라고 믿는다. 자신을 존중하거나 사랑하거나 인생을 가치 있게 살려는 노력보다는 세상에 대한 보복감과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을 품고 살아가게 된다.
신체적인 폭력은 가하지 않아도 언어의 폭력도 심각한 상처를 주는 것이다.
고함을 치며 욕설을 퍼붓고 거친 언어는 신체적 폭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는 정서적 학대로 자녀들에게 수치심과 분노를 심어주며 가치관을 떨어트린다.
내면 아이 치유
자신의 미성숙을 치유한다는 것은 자신의 발달단계에 받았던 상처의 내용을 알고 그 상처와 자신의 미성숙과의 관계를 발견해야 한다. 발달단계에 정리 못한 과제, 과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서 풀고 해결해야한다.
중요한 사실은 현재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은 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또한 과거의 자신이 끊임없이 현재의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무의식적인 퇴행을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본인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반복한다는 것이다.
내면의 아이가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현재의 내가 내면의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내적 성숙을 위한 치유이다. 자라나는 과정에서 성인에게 상처를 받은 자신의 자아를 성인이 자신이 이를 위로해주고 보호하여 줌으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하여 자라게 하여 현재의 자신과 균형을 맞추고 퇴행을 막는 것이 치유이다.
성장과정에 감정의 상처를 받는 것은 다음단계로 발달과 성장에 치명적인 손실과 내적 성장을 막고 그 상태로 정지시킨다. 동물은 겨울이 오면 동면을 하는 것처럼 마음이 상하게 되면 움츠리고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추위로부터 몸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을 정지시켜서 에너지를 사용을 막는다. 겨울은 식물이나 동물이 성장 보다는 위축과 보존을 위하여 대비하는 것처럼 상처 입은 마음은 그 순간부터 자기 보호, 미성숙이라는 동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당시 상처 입은 아이(자신)는 혼자였으며 누구도 자신을 알아주지도 위로해 주지도 함께해 주지도 않은 외로운 상태로 내면에 존재한다. 그러나 지금 당신이 자신의 내면에 아이가 곰이 동면하듯이 동굴에서 웅크리고 있다면 다가가서 일으켜 주고 위로와 사랑해 줌으로 깨우고 성장시켜야 한다.
자신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내면을 살필 수 있고 상처 입은 자신과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오직 자신만이 다가갈 수 있으며 위로와 사랑으로 쓰다듬어 줌으로 회복 시킬 수 있다.
인간은 성장과정의 단계에서 특별한 돌봄과 교육이 필요하며 채워야할 욕구가 있다.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아야 몸이 성장하는 것과 같이 마음도 체우고 공급받아야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육체적인 면은 성인이 되면 어릴 때 공급받지 못한 영양을 받아도 성장할 수 없지만 심리적인 면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성장시킬 수 있다.
아직도 미해결된 문제와 오해, 충분히 표출시키지 못했던 감정, 충족시키지 못한 욕구를 현재 시점에서 채워주어야 한다.
슬픔에 충분히 울지 못했다면 울도록 해주고,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랑으로 사랑을 채워주며 인정을 받지 못했다면 인정을 해주라.
적절한 때에 아이들의 수준에서 욕구가 채워지고 돌봄과 사랑을 받아야하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면은 성숙을 멈추고 외부적인 성장만을 하게 된다.
육체와 정신 정신과 마음의 균형이 맞지 않으며 현재 자신의 역할에 비해 현저히 기능과 능력이 떨어지는 미성숙한 상태임을 발견해야 한다.
미성숙한 내면의아이가 현재의 자신을 움직이고 있으며 중요한 일의 결정과 상대방을 대한다고 생각해 보라. 그러기에 반복되는 실수와 인간관계의 문제와 어른스럽지 못함과 감정 조절의 어려움, 변화를 원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4살 된 아이는 세 바퀴 자전거는 탈수 있지만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린 아이가 운전을 하기 때문에 번번이 접촉사고가 나는 것과 같다.
일을 계획은 하지만 시도하려고 할 때 겁이 나고 실패할지 모른다는 생각과 두려움이 앞서는 경우 역시 성인아이가 두려움의 감정으로 순간적 퇴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성장 단계에 상처로 인해 비정상적인 성장에서 나타나는 반응.
성인 아이는 1세- 신뢰와 불신, 2-3세. 자율, 자주, 독립적과 의존적, 수용과 거부, 희망보다 절망, 담대함보다 두려움, 이해보다 오해, 낙관보다 비관, 긍정보다 부정, 시인 보다는 부인, 기쁨보다는 슬픔, 우울, 안정보다는 불안정, 일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싫증을 빨리 느낀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림, 열등감과 시기와 수치감이 많다.
성장 과정에 충분한 사랑과 욕구충족을 받았을 경우.
내적인 힘과 능력이 길러진다.
1) 존재의 힘- 자신의 존재에 대한 발견. 다른 존재와의 바른 관계에서 생긴다. 자신이 중요한 존재이며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낄 때 존재의 힘은 생긴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다른 존재와의 신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2) 할 수 있는 힘- 자립심, 독립심, 탐구력, 보호자의 교육으로 개발된다.
3) 정체성의 힘 - 자신감과 안정감 추진력,
4) 기본적인 생존기술의 힘- 학습능력, 위기 능력.
1) 신뢰의 힘. 2) 사랑의 힘. 3) 소망의 힘. 4) 배려의 힘. 5)
미성숙한 부모는 자녀들의 욕구에 채워주지 못하며 유능한 부모가 되지 못한다.
성장단계의 발달은 성인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토대를 만들어 준다. 역기능의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은 이런 토대가 없다. 확대되며 성장하는 존재가 되는가 하면 축소되고 멈추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날개는 있지만 날개 짓을 해서 멀리 날아갈 힘이 없는 새와 같다.
자신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오해를 풀고 성인의 마음과 이해심으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었던 환경과 관계를 재조명하며 관계를 통해 받았던 자신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며 새로운 마음을 심어주면서 자신을 새롭게 보며 새마음으로 시작하라.
발달 단계에서 상처 입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신 속에 감춰진 상처와 현재 자신의 성품과의 관계를 연결하여 잃어버린 자신의 존재와 상처로 인해 왜곡된 감정, 거짓 자아의 치유와 마음 깊이 묻힌 잠재 능력을 찾아야한다.
성인 아이는 어느 경우 성인으로 행동하지만 특별히 상처받고 미성숙한 분야에서는 아이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이 행동들은 자신이 거의 눈치 채지 못하며 무의식중에 일어난다.
자신의 퇴행과 미성숙한 태도, 이상 행동,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동, 번번이 실수를 연발하는 행동, 조절 불가능한 감정,
상처치유는 획기적인 사건을 통해 치유받기 보다는 하나의 과정을 통해 단계적이며 점진적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1) 미성숙한 자신의 모습의 발견과 치유의 중요성을 깨달음.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
2) 자신의 상처 발견.
상처발견은 자신의 발견이며 자신을 이해하며 자신에 관심을 갖고 친해지게 된다.
3) 상처와 자신의 결점과 문제점의 관계성 발견.
자신의 성격 결함과 성장 단계에서 채우지 못한 욕구의 발견. 어떤 욕구의 불만과 미성숙과의 관계 발견.
4) 상처 입은 자신을 돌봄과 사랑을 통해 풀지 못한 슬픔과 분노를 치유함.
5) 잊었던 자신을 찾아 함께 살아감.
자신을 치유하여 즐겁고 서로 사랑하며 창조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으라.
내적 치유는 감정치유 순화, 내면의 아이를 성장시킴이다.
상처의 치유는 말과 이론이 아니라 경험, 깨달음, 자신의 고통의 원인을 알고 교정하며 재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된다.
슬픔의 감정이 마음속에 가득차있는 상태는 모든 반응에 자신 속에 채워진 토대로 반응한다.
기초가 잘 세워진 집은 비바람에 잘 견디지만 엉성하게 지은 집은 바람에 흔들리고 비꺽 대는 소리가 나고 비가 새어 들어가는 것과 같이 마음이 반응이 같은 외부적 자극이라도 반응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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