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행복의 조건-상처치유

예인짱 2009. 7. 11. 01:36
날짜:
2009.07.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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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자기사랑 노트를 읽었다.

참 많은 세계를 알게 되었고 그 세계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

 

가장 큰 충격은 인간의 가슴속에 맺힌 상처가 얼마나 커다란 아픔을 주는지, 그 아픔이 얼마나 큰 내면의 고통을 주는지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

 

나는 상담자의 자리보다는 교육자의 자리가 강하다.

교육자와 상담자는 동일한 목표가 있다. 그 사람을 현재의 상태에서 더 나은 것을 제시해 주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런데 교육자는 문제점을 고치게 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상담자는 그 사람을 이해함안에서 그 사람들 세워가는 것을 목표한다.

 

나는 상담자의 자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되었다.

인간 접근 방식을 교육자의 입장이 아닌 상담자의 입장에서 세워가야겠다는 다짐을 깊게 했다.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

그 사람의 입장을 공감하는 것,

그 안에서 함께 자신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게 깊게 깨달았다.

 

상담자가 가진 가장 큰 잇슈는 상처이다.

인간의 문제가 상처에서 비롯되고 그 상처는 그 존재양식을 변경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상처가 그 존재의 값을 전혀 다르게 정의하게 한다는 것은 내 삶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문제는 상처의 치유이다.

난 상처치유의 현장에서 내면아이의 아픔을 공감하는 부분을 보고 많이 놀래고 아팠다.

참으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요, 얼마나 어린마음의 아픔을 지닌 약한 존재인가를 뼈져리게 느꼈다.

 

문제는 상처와 치유를 이루는 길이 무엇인가에 집중했다.

내면아이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 치유가 완성된다는 이론이 조금은 공감하기 쉽지않은 부분이 있었다.

 

상처의 치유,

그 자리에 계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난 치유상담의 현장을 보며 예수님이 내게 계심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를 너무도 깊게 깨달았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게 바로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기 위함이 아닌가.

 

상처, 아픔, 얼룩, 죄,

이 모든 것에서부터 나를 구해 주시기 위해 오신분이 예수님이 아니신가!

그분이 오심으로 나의 모든 문제가 완전히 도말되었고, 예수님으로 인해 나의 모든 문제로 부터 완전히 벗어난 새 사람이 된 것이 아닌가!

이게 나의 존재의 자리임이 얼마나 감사한지~!!

 

나를 용서하시고,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이 계심이,

그안에서 나의 모든 아픔, 상처, 죄, 얼룩, 환경, 과거, 이 모든 것들을 다 새롭게 바꾸어내는 대 역사가 이루어짐이 너무도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예수님의 자리,

그 자리가 이렇게 빛날 수가 없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라디아서2:21절)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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