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나는 누구인가

예인짱 2009. 4. 16. 01:18
날짜:
2009.04.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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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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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나는 하나이다.

난 하나의 구조속에 자리하는 존재이다.

그 구조가 바로 예수님이 함께 하는 존재인 것이다.

하나님은 내게 예수님을 주셨다.

 

나의 주로,

나의 그리스도로,

나의 영원한 인도자로 내게 주신 것이다.

 

그 안에 거하는 존재가 나인 것이다.

 

나는 예수님이 있다.

나는 예수님의 가지신 모든 자원이 영원히 자리함안에 거하는 존재인 것이다.

 

예수님은 내게 영원한 주님이시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나를 더 인도하시는 나의 주님이시다.

나의 약함과 연약함,

나의 부족과 나약함을 다 담당하시는 분이시다.

난 이분이 계신 존재이다.

 

이게 나다.

난 자유인이다.

난 영원한 보장과 영원한 사랑을 받은 존재인 것이다.

 

난 예수님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

나의 죄, 나의 자랑, 나의 부족, 나의 풍요, 이 모든 것이 다 예수님안에 속한 것이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이요, 예수님의 품안에서 나의 모든 생이 정리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이다.

 

그런데 문제는 전혀 다른 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존재했던 나,

내가 나를 책임지고, 나를 지도하고, 판단하는 나,

내 기준, 내 원칙, 내 판단, 내 선택이 강력하게 자리하는 나,

내 기준과 선입견에 의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내가 있다는 것이다.

 

이게 문제의 현장에 나타나는 나의 이중적인 잣대인 것이다.

이미 이런 나는 예수와 함께 죽었고, 지금의 나는 예수님의 품안에 영원히 거하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의식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때가 있는 것이다. 한심한 일이다.

 

이런 의식에 사로잡힐 때,

사탄적이고, 마귀적인, 어둠과 죄악과, 거짓과 미움의 영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의식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신앙의 현장인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 안에서 제시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나의 실체를 가슴에 담고,

나의 나됨안에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

그게 오늘 나의 과제, 우리의 과제인 것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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