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자존심 vs 자존감

예인짱 2008. 12. 10. 02:05
날짜:
2008.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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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자존심은 차곡차곡 받은 상처들을,

자존감은 차곡차곡 받은 애정들을 밑천으로 한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를 지켜내는 것이 자존심이 되고,

누군가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 자존감이 된다.

 

자존심은 누군가 할퀴려 들며 발톱을 드러낼 때에 가장 맹렬이 맞서고,

자존감은 사나운 발톱을 뒤로 두고 집으로 돌아와서 길고 긴 일기를 쓰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이기심이라는 커다란 호주머니를 달게 되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자기애라는 목도리를 목에 감게 된다.

 

호주머니는 무엇을 채워 넣으려는 속성을,

목도리는 온기를 주고자 하는 속성을 예비한다.

 

자존심의 결말은 신문지라도 덮고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노숙의 운명이라면,

자존감의 결말은 행복한 왕자의 동상과도 같이 어깨에 시린 눈발이 쌓여가도 허리를 펴고 서 있느라 다리에 쥐가 날 운명이다.

 

행복심리학

교안에 담긴 내용이다.

 

자존감의 사람이 되고 싶은 가득한 마음을 담아,

글을 옮겨 적는다. 목도리같이 따스함을 주고픈 훈훈한 마음을 담아..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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