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예수님 같은 사람 만들기

예인짱 2008. 12. 9. 01:43
날짜:
2008.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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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만드는 인간은 어떤 인간인가?

우리 교회가 만들어야 할 인간은 어떤 인간인가?

 

이 주제는 참으로 그 교회의 정체성과 관계된 매우 중요한 물음이다.

이 주제가 곧 그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곧 다른이들을 만드는 그 교회의 비전과 목적과 뜻이 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11:1절은 이 주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신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

 

기독교의 DNA는 하나이다.

예수..예수가 기독교의 DNA이다.

 

내가 예수를 닮는 것 같이,

너희는 나(예수를 닮은)를 닮아라.

이게 기독교의 생명력의 핵심이다.

 

예수님 같은 사람을 만드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소명이요, 교회의 소명이요, 나의 소명이다.

이것이 교회안의 정신이 되고 목적이 되고 비전이 되어지길 소망하고 소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 같은 사람이 된다는 것이 내포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참으로 중요한 포커스가 아닐 수 없다.

예수를 만든다는 것이 갖고 있는 그 정서와 의미가 곧 그 사람을 만드는 것이 될 것이요,

그 정서와 의미가 어떤 방향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보고,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닮으려고 하는 사람은 그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요,

예수님의 사랑의 원칙을 닮으려는 사람은 그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예수님의 그 많고 많은 부분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닮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그 부분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하는 것이다.

 

첫째,

진리를 앎이다.

 

예수님의 탁월하신 진리를 자신의 것으로 삼아, 그 진리의 원칙과 기준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의 진리를 어떻게 다 알 수 있단 말인가? 그 진리중에서도 그분이 가지신 최고의 진리가 있다.

 

생명세계의 진리, 영계의 진리가 그것이다.

생명세계의 핵심이신 아버지 하나님, 그분의 존재, 그분의 중심, 그분의 능력, 그분의 의지, 그분의 사랑의 현장을 예수님처럼 잘 아시는분은 세상에 없다.

이 예수님이 가지신 진리를 갖는자가 곧  예수님 같은 진리를 가진 자이다.

 

예수님은 생명세계 저편의 영계의 세계,

사탄, 마귀, 귀신, 뱀으로 통하는 어둠의 세계에 관통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사탄에게 진적이 한번도 없다. 사탄을 능히 대적하고 물리치는 탁월한 영계의 소유자이시다. 그 예수님이 가지신 영계의 지식을 정확하게 아는 자가 예수님 같은 사람인 것이다.

 

둘째,

굴복이다.

 

예수님의 가장 큰 특징은 아버지께 자신을 납작 엎드리는 모습이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예수님처럼 아버지를 높이고, 굴복하고, 복종하신 분은 없으시다.

"아버지여!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하시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같은 사람이 의미하는 가장 큰 의미는 예수님처럼 아버지께 굴복하는 사람이다.

마태복음16:24절에,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같은 사람의 제일 큰 특징은 예수님처럼 아버지 앞에 납작 엎드리며 굴복하는 자인 것이다.

 

셋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이다.

 

예수님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것이 그 생명이 존재하는 목적이었다.

 

예수님 같은 사람에게 요청되는 최고의 동질성은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인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하는가가 곧 예수님 같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가를 평가하는 절대 평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보신다.

내가 얼마나 예수님을 닮은 사람인지를 보신다.

내가 얼마나 예수님처럼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신다.

 

우리교회가 얼마나 예수님 같은 사람을 만드는가를 보신다.

이것이 되어지면 그 사람은 복있는 사람이요, 그 교회는 복있는 교회인 것이다.

이런 사람, 이런 교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우리교회에 주시는 푯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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