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가치로운 삶인가?

날짜:

2008.09.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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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나는 목사이다.

한 생명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온전한 생명을 만드는 것이 내 생의 좌표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명은 어떤 생명인가?

생명의 구원을 얻은 생명이다.

주 예수를 모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만난 생명이다.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고 어디로 가는가를 분명하게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진 사람이다.

그 사람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제일 주제인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내게 펼쳐진 생명세계의 은혜영성에 젖어 사는 삶이다.

이 삶처럼 중요한 삶은 없다.

 

인간은 너무도 많은 시간을 소비적인 주제에 집중하여 산다.

근심, 걱정, 염려, 불안, 이 모든 것들은 다 은혜영성에 자리하지 않은 인간의 삶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장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성하셨다.

그런데 인간은 그 품에 거하여 살지 못한다.

 

삶의 과정을 불안과 염려로 버린다.

황금같은 시간을 허비하며 생의 아름다움을 묻어버린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세계로부터 공급받는 은혜영성의 충만이다.

영원히 함께 하는 은헤영성안에 충만히 거하여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신앙적 깨달음인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생의 목표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를 분명하게 갖는 것이다.

땅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이 주제에 대한 답을 분명하게 갖는 것이다.

 

인간이 찾는 주제는 행복이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주제도 행복이다.

문제는 행복을 얻는 방법에 있다. 오늘의 행복이 반드시 내일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고통이 반드시 불행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추구하는 행복이 얼마나 가치있는 행복이냐로 결정된다.

그 행복의 목표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면 다 없이지고 만다. 하늘의 것이 그 사람의 행복의 조건이라면 그 사람은 영원한 가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절대 가치의 기준이다.

다윗처럼 살아갈 것인지? 솔로몬처럼 살아갈 것인지? 분명한 삶의 가치를 정해야 한다.

그 앞에 있는 것이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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