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시냇가에 심은 나무(시편1:1-6)

예인짱 2008. 7. 13. 10:16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인의 모습을 어떤 이미지로 갖고 있습니까?

그 이미지의 인간이 만들어 지는 것이 신앙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미지를 시편 1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묘사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갖고 있는 신앙인의 이미지 입니다.

이 이미지는 제 속에 자리하는 아름다운 신앙인의 이미지입니다.

 

신앙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나무이든 상관 없습니다.

그 나무가 느티나무도 좋고, 사과나무도 좋고, 감나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깨끗한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시냇가에,

매년마다 균형잡힌 신자로 쑥쑥 자라가는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뿌리도 커가고, 가지도 커가고, 잎도 커가는 균형잡힌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엔,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늘 푸르르며, 늘 풍요로우며, 늘 신선하며, 모든이에게 유익을 주는 형통한 나무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우리는 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는 교회입니다.

우리 석현이, 우리 은영이를 비롯한 전 성도들이 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아니함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지 못하면 어떤 사람이 되는가? 그 사람이 바로 바람에 나는 겨인 사람입니다.

동일한 씨인데, 잘 심고 잘 가꾸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고, 잘못 심고 잘못 관리하면 바람에 나는 겨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대비를 정확하게 알아야 신앙이 제대로 된 사람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인가? 아니면 바람에 나는 겨인가?의 판단을 정확히 내려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존재의 뿌리의 뿌리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존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존재의 힘이요, 능력이요, 영원한 보장자이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바람에 나는 겨인 인간은 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테 뱀의 유혹과 뱀의 미혹에 사로잡혀 죽음의 인간, 어둠의 인간, 패배의 인간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앙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전혀 다른 루트를 알아야 합니다.

그 루트의 첫번째는 언제고 생명이신, 언제고 의롭게하시는, 언제고 영광이신, 언제고 변함없는 진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언제고 기도의 권능을 쓸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언제고 성령의 이끌림을 받을 수 있는 성령의 역사하심안에 거하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안에 거하는 것이요, 또 하나의 루트는 뱀의 루트인 것입니다.

요한복음10:10절-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분명 인생의 도적이 있습니다.

이 도적을 없애고, 이 도적이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신앙인 것입니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원리가 무엇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첫번째 변화는 나무의 변화입니다.

씨가 나무가 되는  변화입니다. 씨가 나무가 되지 않으면 바람에 나는 겨 신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 나무가 어떤 나무입니까?

바로 생명의 주이신 아버지를 만나는 나무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의 주는 누구십니까?

전도서12:1절-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너의 창조자를 알고, 그 창조자로부터 자신을 계수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인 것입니다.

 

시편139:13절-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이사야49:15절-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 세계를 만나는 자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생명의 주가 계시고, 그 생명의 자가 영원히 나의주 나의 하나님으로 함께 하심을 알고 믿고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 나무가 되는 또하나의 근거가 바로 주 예수를 나의 주로 모시는 것입니다.
로마서8: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에베소서5: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신앙의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이전 것과 새 것이 완전히 구별된 것을 알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고린도후서5: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사도행전26:18절-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고,
주 예수를 모시고, 성령이 지배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뱀이 떠납니다.
뱀이 떠나면 좋은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키는 것이 바로 신자입니다.
 
창세기3장에는 뱀이 인간을 어떻게 지배하는가가 나옵니다.
뱀은 인간을 거짓으로 유혹해서 인간을 범죄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배자가 됩니다.
이 지배자는 우리를 지옥까지 끌고 갑니다. 이게 바로 바람에 나는 겨의 인생입니다.
 
이 지배에서 벗어나는 길이 무엇입니까?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모시는 길입니다.
창세기3:15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여자의 후손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만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내 주님으로 모시는 길 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시냇물입니다.
무엇이 시냇물입니까? 시냇물이 있다는 말은 하수구 물이 있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먹고 사는가가 곧 그 사람의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뱀은 우리에게 끝없이 악한 말을 해 댔습니다.
이 악한 말이 가슴에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구정물 인생을 살 수 밖에 없고, 그 구정물 인생은 점점 더 더럽고 부패한 의식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사람은 시냇물을 먹는 사람입니다.
그 시냇물이 무엇입니까? 그 시냇물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수를 공급받는 것입니다.
그 생수가 무엇입니까? 영생의 확신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 신자입니다. 이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죽음은 없습니다. 어느 한 순간 모든 것이 바뀔 뿐입니다. 죽음은 없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신자입니다.
또한 죄사함의 확신입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에서 나를 깨끗게 하실 것임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동물의 피가 죄를 사하는데 하물며 예수의 피가 나의 죄를 영원히 씻어주심을 믿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영광의 확신입니다. 패배, 실패, 무의 인생이 아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를 가슴속에 담으며 사는 인간입니다.
또한 말씀의 확신, 기도의 확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굳게 믿는 믿음의 확신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이게 시냇물이 가득히 흐르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사람을 만드는 곳이 교회입니다.
 
나무는 제대로 되었는데,
그안에 죽음의 확신과 죄의 확신과 패배와 확신과 거짓의 확신과 잔머리 굴리는 확신과 뱀의 꾀에 빠지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의식은 구정물이 흐르는 하수구 인생을 벗어날 길이 없는 바람에 나는 겨의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1:21절-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에베소서4: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이걸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시까?
바로 성령님입니다.
 
갈라디아서5:16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나의 위로자가 되시고, 나의 보호자가 되시고, 나를 진리가운데 인도하십니다.
 
이 성령을 좇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호흡하듯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가는 능력을 힘입어 사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2:8절- 어떤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노력해야 할 노력이 무엇입니까?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한 축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만드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게 바로 하나님을 향한 존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가 예배입니다. 그리고 다음이 말씀입니다. 기도입니다.
 
이런 삶을 굳건히 살아갈 때, 그 사람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형통한 삶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이런 사람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들면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고, 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되고, 많은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질 것입니다.
이런 교회, 이런 성도들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복된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