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아말렉에게 아내를 빼앗긴 다윗(사무엘상30:1-20)

예인짱 2008. 6. 28. 15:36

내용정리

 

1. 아말렉의 침공

 

다윗이 시글락에 도착했을 때,

시그락은 완전히 황폐화 되었다.

 

아말렉이 쳐들어 온 것이다.

 

성읍은 불탔고,

여인들은 사로잡아 가고, 짐승들은 다 끌려가고 황폐화 되었다.

다윗의 두 아내, 아히노암과 아비가일도 끌려갔다.

 

그들은 울 기력이 없을 만큼 울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2. 하나님께 물음

 

다윗이 아비아달의 에봇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묻는다.

하나님이 답한다.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전녕 도로 찾으리라.

피곤에 지친 다윗의 군대는 200명은 탈진하여 포기하고, 400인을 거느리고 아멜렉을 향해 돌진한다.

 

 

3. 아말렉과의 전투

 

아말렉인은 축제분위기였다.

먹고 마시고, 춤추며 밤을 지새웠다.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었다.

모든 것을 원상복귀하게 된다.

 

교훈.

1. 편법의 결과

 

다윗의 블레셋에 사는 것은 편법이다.

그 편법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아말렉은 다윗을 공격한다.

다윗은 그 공격을 피할 길이 없이 당하고 만다.

만약 블레셋의 전쟁에 나갔다면 다윗은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무엇이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가?

난 아무리 봐도 블레셋하고 짝한 것이 좋은 길이 아님을 보이시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광야생활을 할 때, 다윗이 이처럼 어이없는 일로 고통당한 적은 없었다.

 

편법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2. 다윗의 물음(기도)

 

얼마나 오랫만에 다윗이 하나님께 묻는 것이 나오는지  모른다.

이젠 다윗은 하나님께 묻는 것을 포기했나 싶을 만큼 다윗은 하나님께 묻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그런데 아내가 적에게 끌려가고 삶의 희망이 상실 되어 있을 때,

다윗을 하나님께 묻는다.

 

어찌 하오리까?

 

이게 신앙인가 보다.

좋을 때 신앙이 굳게 서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건 쉽지 않다.

 

어려울 때,

그 때 신앙의 두가지 태도가 강력하게 나타난다.

하나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하고,

하나는 하나님을 멀리한다.

 

다윗은 하나님과 가까이 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묻기를 시작한다.

하나님과 함께 일을 풀어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갖는 것이다.

 

이게 신앙의 사람이다.

신앙의 사람으로 늘 깨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