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신접한 여인을 찾은 사울(사무엘상28:3-25)

예인짱 2008. 6. 26. 13:12

내용정리

 

1.신접한 여인을 찾은 사울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의 비극은 이에서 시작된다.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지 아니한다.

이건 절망이다. 내어버려두사가 성립된 것이다.

 

그 결과,

사울은 하나님께 회개 한것이 아니라, 신접한 자를 찾는다.

 

2. 사무엘을 부른 신접한 여인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라 

 

예언은 참혹했다.

네가 죽게 될 것이다. 네 아들도 죽게 될 것이다.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였기에,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 쏟지 아니하였기에,

그 죄로 인해 이미 사울은 죽은 목숨이었다.

 

사울은 이미 걸어온 길을 걸었고,

그의 끝은 처참할대로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교훈.

1. 회개치 못하는 사울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회개이다.

사울은 회개하는 것 처럼 보인다.

사무엘에게도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나를 멸시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회개가 아닌, 자기 자리에 연연한 회개의 제스쳐일 뿐이었다.

 

오늘도 회개에 회개를 해야 할 사울은,

자기의 죽음을 예언한 그 말을 듣고도 쓰러지면서도,

회개의 생각은 하지 않는 참으로 영적으로 무딘 인간임이 들어난다.

 

정말 약이 없는 인간이다.

회개는 사람을 바꾸어준다.

사람에게 새로움을 주는 전환과 시작의 출발이다.

 

그런데 회개가 없으면,

그 길을 가는 것이요, 그 끝은 참으로 황당하고 참담한 결과를 가져오고 마는 것이다.

이 아픔의 현실이 사울에게 그대로 임하는 것이다.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사울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