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목사를 꿈꾸었다.
10년전부터 영권있는 목사님을 보면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나라안에 가장 영권있는 목사님옆의 제자로 훈련받고 있다.
그런 목사님을 흥모하던 내가 그 목사님의 제자로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인간의 계획과 마음으로 되지 않는 일들을
주님께서는 내가 이 교회를 들어오기 전부터 작정하신 것 같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언제나 동일하게 내게 있었지만
나는 그동안 무응답의 자세였다. 너무 너무 주님께 죄송하고 죽일 놈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복음의 종으로 살아보겠다는 이러저리 분주했다.
아직 예비목사후보생이다. 그런데 그 이름이 이상하게 좋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한 자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
그런데, 성령님이 나를 더 많이 많이 99% 도와주시는 것 같다.
나는 다만 그 인도를 받는 일만 하는 것 뿐인 것 같다.
깨어 있어 기도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주신 복음을 그동안 목사님께 수동적인 자세로 배웠었다.
너무나 하나님과 목사님께 죄송하고 죄송하다.
학교공부하는 것 처럼 이렇게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 자체가 처음인 것 같다.
대학원공부는 끝났지만 바울의 두란노서원같은 영적학교에 입학한 기분이다. ㅎㅎ
내게 있어 하나님의 사역이 무조건 일번이다.
이것저것 준비해야되지만 세례요한의 메뚜기와 석청을 먹는 겸손한 모습을 생각한다.
복음의 1번 종이 되고 싶다.
더 욕심을 가지고 더 뛰어들여야겠다.
ㅎㅎ
예전에 고민하던 결혼,직장이 고민되는 퍼센트가 0%가 된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날 보장하심을 믿는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면, 주님께서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줄 믿는다.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양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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