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비전공유

새가족 섬김이 교육을 받고

예인짱 2008. 6. 10. 11:46

....이종은집사님의 글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우리교회를 향해 가지고 계신 비전과 그 비전을 향한 현장을 많이 선명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런 저런 일 속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고..또 많은 고민을 하면서

과연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많이 생각했어요..

이것일까 저것일까..균형은 어떡해야 하나??? 이런 생각들 속에서 저 역시 우선순위에 혼동이 오기도 했구요.

 

제 속에는 늘 "교회"가 일번이였습니다....교회가 부흥해야 하고 또 교회가 은혜롭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일번이였던 것 같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위해 사역하고 생명을 키우는..이런 주제들이 내 속에 분명히 있었지만, 왠지 저는 이보다는 더 "교회"의 부흥과 "교회"의 은혜로움이 약간 더 앞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부흥과 교회의 은혜로움에 반하는 어떤 일이 벌어지면, 정말 저는 힘이 들었습니다. 왠만하면 다운되지 않는데, 이런 일을 당하면 몹시 속으로 다운이 되었어요..

 

그러나, 이번에 이런저런일 속에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다윗의 큐티를 하면서

 

무엇이 하나님을 위하는 길인가

무엇이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는 일인가를 텃치받게 되었고

이런 연장선상에서 또한 오늘 말씀을 통해

제 스스로에게

무엇이 가장 우선순위인지..하나님이 우리 교회에게 깔아가시려고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이러한 기준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 스스로 선명하게 도장을 찍었습니다..

 

우리 교회 3대사역의 자리

이것은...하나님이 주신 우리 교회의 소명, 우리교회의 의무

곧, 목사님의 의무요

곧, 우리들의 의무요

곧 나의 "의무"입니다. 내가 이것을 감당하는 것은 정말 마땅한 본분이요 이것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앞에서 직무유기가 됩니다.

(어떤 다른 교회의 기준을 가지기에 앞서서 이 3대사역의 절대자리를 선명하게 가지는 것이 우리 교회 사역자의 필수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다른 교회의 잣대로 우리 교회를 맞추어가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고유의 이 3대사역에 대한 선명한 정돈이 사역자들 속에는 분명히 자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가, 바로 한 생명을 온전한 생명을 만드는 것

예수님을 영접하게 함으로서, 새생명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기본이요 또 가장 절대적인 것입니다..이 사역은 모든 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터요 생명입니다

이 사역이 이미 완성되었고, 이것이 현장에서 이렇게 활발하게 사역되고 있다는 것이..정말 되고 있으니까 그렇지 얼마나 놀라운 축복을 입은 것인지를 더욱 각인하게 됩니다

또한..예수님을 영접시키는 이 사역을, 더욱 선명히, 더욱 절대적으로, 더욱 본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의 영안을 더욱 키울 뿐더러

우리 섬김이선생님들의 영안과 영권을 더욱 선명하게 잡아가는데 더 노력해가겠습니다.

 

두번째가, 바로 그 생명을 온전한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입니다."성장" "성숙"입니다.

이 주제..하나님이 얼마전에 완성의 그림을 보여주셨고, 지금 그 사역의 현장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사실..저는 이 주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이만큼의 비중과 초미의 관심도로서 이 주제를 접근하지는 못했습니다.. 사람을 키워내야 한다는 주제는 항상 내 속에 주제로 떠 있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관심앞에서

이것이 얼마나..이토록이나 절대적인 우리 교회의 소명의 자리라는 것을..이 비중의 농도가 약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사역의 관건이 바로 이 두번째인 "성장"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절실히 담았습니다

 

첫번째 사역의 중요성만큼이나

아니 더 현재 하나님이 초미의 관심으로 관심을 두는 것이

바로 온전한 사람을 키워내는 사역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 두번째 사역은, 끝도 없는 높은 수준이 요청되는 사역이 아니라

교육과 구조로서 얼마든지, 그 어떤 사람도 다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역임을 담습니다(제 속에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끝없는 성장이라는 이미지로 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키워내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키워내는 것은 제가 생각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오늘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6가지 수레바퀴와 이것을 도와주는 셀구조를 통해서, 저절로 그 사람으로 키워진다는 것을요!!-목사님이 제게 여러번 말씀하셨는데..제가 우둔해서 이제야 요렇게 깨달았어요..^^)

 

말씀과 기도, 예배, 연보와 교제, 전도..이 6가지 수레바퀴를 통해서 그리고 이것을 체크해 줄 수 있는 셀이라는 구조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새생명된 모든 이들을

얼마든지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로 성숙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소망스럽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6가지 수레바퀴 중에서

가장 절실한 것이 "말씀"과 "기도"훈련이기에

나 자신부터 이 두가지 훈련에 더욱 충실하고

 

또 내가 지도하는 생명들에게 어떻게 이것을 충실하게 지도해갈 것인가를 정말 몰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첫번째 두번째 사역에 맞물려서

필요한 세번째 사역이

재생산 시스템입니다. 지도자를 세우는 시스템입니다.

 

지도자가 누구냐?

우리 교회에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냐?는 분명한 눈을 하나님은 갖게 하기를 원하심을 느낍니다.

 

일반적인 지도자상, 보편적인 지도자상..이런 것을 요청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편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지도자가 누구냐?

 

현재 우리 교회에 가장 현장적으로 중요한 지도자가

바로

새가족 섬김이 사역자와 셀리더라는 눈을 선명하게 가집니다.

 

새가족섬김이 사역이 얼마나 절대적인 우리 교회의 중추사역인지..

정말 마치 든든한 한 그루의 거목처럼 섬김이 사역의 모든 사역자들이 이 한 나무의 가지가 되어

얼마든지 새생명번식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리라는 것을 깊게 담습니다.

(제가 새가족섬김이 팀장인데..정말 새가족섬김이 사역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가장 중추사역임을 명심하고

어떻게 하면 섬김이 사역이 더욱 발전될 수 있을지...정말 기도하고 기도하고 연구해가야겠어요..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섬김이 사역을 통해서 생명을 얻은 새생명들을 성장시키는

셀지도자입니다

두번째 사역인 사람을 키워내는 사역이 끝없이 높은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6개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것이듯이

셀지도자 역시

이 6개의 수레바퀴를 성실하게, 그리고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영성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이러한 기준을 가진 자임을 깊게 담습니다.

 

그러하기에 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부터 철저하게 이 6가지 수레바퀴를 하나님앞에서 성실하고 신실하게 돌려가는 실행훈련이 지금 가장 요청되는 나의 자리라는 것을 각인합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사역이고 지금도 하고 있는 사역이지만

해야하기에 감당하는 자리와

이렇게 하나님의 큰 시각에서 정돈됨안에서 감당하는 자리가 얼마나 다른지를 느낍니다

 

하나님의 기준과 원칙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의 현장으로 내 눈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가지 사역을 가장 우선순위 절대순위로 놓고

생명을 만드는 사역

생명을 키워내는 사역

지도자를 키워내는 사역

 

이 세가지를 우선 저 자신부터 더욱 신실하게 감당해갈 것을 노력해가며

이것을 우리 교회안에 어떻게 깔아갈 것인가에 대한 묵상과 기도에 더욱 몰두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