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거운 굴레

날짜:

2008.06.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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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산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삶이 힘들다는 생각이 점점 더 다가온다.

그냥 모든 것을 놓고 싶은 심정에 사로잡히는 때가 점점 많아진다.

 

해도 끝도 없는 일,

오히려 오해와 질시를 받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든다.

 

참 인생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이해시키고,

나를 설득시키는 것 조차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제스쳐가 더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을 불보듯 뻔히 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나의 부족이다.

모든 것은 나의 부덕의 소치이다.

모든 것은 반드시 바꾸고 새롭게 세워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서글프다.

왜 인간은 진실을 모를까?

내 중심, 내 맘만 같고 하면 모든 것이 풀리리라고 생각한 것은 내 생각이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중심, 원칙, 가치,

한 마음, 한 뜻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피부로 느낀다.

그 안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것이다.

 

모든 것은 지나갔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 새로움 앞에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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