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요즘 내 주변에서 되어지는 일을 보며 놀라움과 함께 충격을 받고 있다.
동일한 사람의 동일한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전혀 다르게 들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어리둥절하다. 참으로 묘한 일이다.
세상에 살면서 이렇게 언어의 전달이 다르게 정리되는 것을 처음 느낀다.
정말 아이러니칼한 일이다.
왜 이런일이 생기는 걸까?
왜 많은 사람들이 은혜롭게 듣는 말씀을 어떤 사람들은 그토록 경멸하는 말씀으로 듣는 걸까?
그 밑에 무엇이 깔려 있어서 그렇게 다르게 정돈하는 걸까?
그 답을 찾았다.
그 답이 바로 부정적 관점이다.
부정적 관점에 서면 모든 것이 부정적이 된다.
물론 그 부정적 관점을 가진 자기는 긍정이다. 이 기준에 서 있으면 자기가 안 보이고 상대가 보인다. 상대의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이것이 오늘의 우리의 문제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니다. 또 다른 것도 얼마든지 부정적 기준에 의해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많은 것을 담고, 바꾸어가는 기관이다.
그 기관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긍정이다.
긍정적 사고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신앙적 덕목인 것이다.
어린아이도,
청년도, 금방 교회오신 분들도 다 좋아한다.
긍정이 밑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정이 밑에 깔려 있는 분들은 다르다.
자기 관점에서 본다. 자기가 가진 기준과 틀이 명확하게 있다.
그 기준과 틀에 말씀을 맞춘다. 그러니까 말씀이 잘못됐다 한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부정의 시각,
이것은 반드시 교정해야 할 신앙의 일번 주제이다.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온 (0) | 2008.06.30 |
---|---|
하나님의 소망을 가슴에 담으며 (0) | 2008.06.27 |
하나님의 생명 50인을 봐라 (0) | 2008.06.17 |
삶의 무거운 굴레 (0) | 2008.06.16 |
다시 태어나도 이길을 (0) | 2008.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