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Q.T

여호와의 궤를 실은 암소 두마리(사무엘상6:1-7:2)

예인짱 2008. 5. 19. 10:07

블레셋 사람들의 테마는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꼬?

그것을 어떻게 본처로 보낼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라"였다.

 

그리고 그들은 결정한다.

여호와의 궤를 암소 두마리에 실어 보내기로.

 

그 사람들이 그 같이 하여 젖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여호와의 궤와 및 금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따라 가니라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소를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암소는 짐승이다.

암소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데 암소가 엄청난 하나님의 일을 한다.

 

새끼를 집에 두고,

젖 나는 암소 둘이 수레를 끈다.

암소는 똑바로 벧세메스의 길로 향해 걸아간다.

 

그리고 그 소들은 제물로 드려진다.

짧은 생,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짧은 생을 장열하게 마친다.

 

교훈.

 

1. 암소도 쓰임 받는데..

 

피조물중의 하나인 암소도 하나님께 저�게 쓰임받는데,

한 인간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아들된 내가 쓰임받는 자리는 어디인가?

 

암소의 장렬한 죽음이 주는 교훈을 가슴에 담는다.

나를 위해 죽는 자는 살겠고, 살려고 노력하는 자는 죽으리라는 주님의 음성을 가슴에 담는다.

 

2. 블레셋 사람, 벧세메스사람.

 

블레셋 사람도 죽고, 벧세메스 사람도 죽는다.

하나는 블레셋 사람이요, 하나는 유대인인데도 말이다.

왜 일까?

이유는 동일하다.

하나님을 절대자로, 전능자로, 지금 살아계신 인격자로 만난 것이 아니라,

마치 우상처럼 들여다본 죄인 것이다.

 

하나님을 종교의 틀에 가두면 안된다.

하나님을 우상처럼 숭배해선 안된다.

하나님은 종교의 하나님이 아니요, 하나님은 다곤신전과 비교되는 분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계획

 

1. 새가족섬김이 반 모임.

2. 복음의 체계적 이해정리